먼저, 신청 당시의 사진입니다!
5일이 지난 현재에요~
살이 많이 찐 편이 아닌데 근육이 참 안 붙는 몸이라 아직 변화는 크지 않은거같은데요. 다신 11기 하게되면서 너무 좋은건 외로운 다이어트의 친구가 생겼다는 점 인거 같아요. 보통 저는 유산소 탈 때 그날 올라온 11기 분들의 글을 쭉 다 읽어보는데요. 학생, 직장인, 애기 키우시는분들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다이어트 할려고 노력하는걸 보면서 제 자신을 다잡게 되는것 같구요. 식단부터 운동까지 다른분들 어떻게 하는지 보면서 진짜 많이 배워가게 되는거 같아요. 아마 혼자 했으면 이렇게까지 못 했을거 같아요.
제가 처음 11기 신청할 때 회사에다가도 다여트 할거니까 회식 술 안간다 선포하고, 친구들 약속 죄다 취소하고 남자친구한테도 7월말까지만 파이팅하겠다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시작하기전까지는 뭐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었는데 5일차가 지난 지금은 진짜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거라는 생각은 당연히 안 하구 있구요. 대신 30일 뒤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달려보려구요~ 우리 핫바디반 11기 1주차 달려오시느라 다들 고생하셨고 남은 시간도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