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라...1/3 왔군요!!!
운동입니다...9시에 뛰러 나갈까 생각중이예요ㅋ
오늘도 도시락...이게 나름 새우 감바스인데...올리브유가 넘 맛있어서 닭가슴살 소세지와 치킨너겟을 퐁당퐁당 넣어서 먹는답니다...하루종일...
비타 500...
이거 포도당캔디인데 주문해서 오늘 왔길래 하나 먹어봤어요. 정신이 바짝 들고 이거 있으면 정말 식사 안해도 괜찮을 것 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집에 오기 전에 오늘 치팅데이 할까....했는데 이거 먹고 정신이 드니까 그 마음을 내려놓았다는...
아침에 바나나 먹으려고 사진 찍었는데 지각한 애가 왔길래 얘기를 시작하려고 혼자 먹기는 좀 그래서 윗부분 잡으라하고 꺾었는데 반이 띵겨져 나갔다는 ㅠㅠ 그래서 바나나 반만 먹었습니다...
주말에 약속이 있는데 도저히 입을 옷이 없어서 치마 하나 줄이러 방금 다녀왔는데 수선집 아주머니가 이건 옷을 하나 새로 만들어야하는 수준이라며...아주 조금 뿌듯했습니다.
지금 가장 고민이 입을 옷이 너무 없다는 거...
줄이자니 아직 살이 다 빠진 게 아니라서 지금 줄이면 또 줄여야하고 또 치마 하나 줄이는데 만오천원이던데 살쪘을 때 옷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찐 기간이 워낙 길어서 겨울옷도 그렇고 재봉틀을 하나 사서 수선을 직접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