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조피디 저도 동감인데...엄마는 그러질 않으시네요ㅠ 기회는 줘야하지않냐고해서...한달동안 같이 살아보고 정 안맞으면 독립하라고 할라구요~알고보니 모아둔 돈도 꽤 있다길래 독립하라고 말하는게 덜부담스럽네요~ 으아 ㅋㅋㅋㅋ 가족간의 평화롭게 지내는게 최고 행복인거 같습니다! 결혼생각은 없지만.. 나중에 결혼하게된다면 평화롭게 지내고프네요ㅠㅠㅋ
가족간의 스트레스도 참 많은거 같아요... 전 다행히 그런 일은 없어서 평화롭게 지낸다마는... 힘드시겠어요 ㅠㅠ 대화로 해결될 단계는 아닌거 같아 보이는데..
거 참...
아잣아자잣
그냥 한살짜리 어린애를 키우는 느낌이에요...
자기가 알아서 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사람처럼 안알려줘놓고서 왜 나한테만 그러느냐 식으로 말합니다..
정말로 의문인게.... 성인이 맞나 생각이 듭니다ㅠㅠㅠㅠㅠ
제 자식이면 내가 낳았으니 책임지겠지만 이건 뭐...그래서 더 힘드네요.... 대화를 하려고해도 명령체가 입에 베서 대화도 힘드네요ㅠㅠ
푸른하늘작은별 내쫒는게 능사는 아니란 말 공감해요. 다만 자기가 변할 의지가 있고, 무엇이 먼저인지 아는 사람에게만 통하는 말이겠지요? 저도 많은 생각 해볼게요ㅠ
내인생막판
감정적 경제적 관계적 ㅎㅎㅎ자기 아쉬울때만 말하는 관계가 진정한 관계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무의식중에 가족인데...라는 생각이 깔려있었나봅니다..
처음 자취할때 엄마한테 감정쓰레기통 취급받은게 미워서 절대 같이 안살려고했는데, 혼자 도망가냐는 말에 모시고 살았어요...
오빠가 고등학생때부터 혼자 기숙사에 나가 살면서, 아빠상대하는게 저 혼자라서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저는 이번에 엄마가 오빠랑 같이 살겠다고 한다면 온전히 혼자 독립할 수 있을테네 더할나위없이 기쁠것같네요..
완전한 독립이라는 말이 참으로 어려운것같기도 쉬운말같기도하네요ㅠㅠㅠ
글로만 보는데도 너무 답답하고 다해님의 마음이 너무 힘드실것같아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저도 가족간의 불화가 있었던지라 더 공감이 됩니다.. 누구 한명이 이해하고 양보하고 희생하기 보다는 서로가 이해하고 서로가 양보해줘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먼저 대화로 풀어보시고 도저히 대화로 안될 것 같다 할때에 나가라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몸도 마음도 피곤해지실텐데 좋은 방법으로 잘 풀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사실 가족이란 이름으로 항상 감싸주는것이 맞겠지만 그것도 어느정도는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해줘야한다 생각해요
혼자는 힘들다 생각합니다
꼭 내쫓는게 능사는아니겠지요
하지만 해결점은 찾아야한다고봐요
힘드시겠지만 단호하고 결단있게 하셔야한다생각해요
푸른하늘작은별
기초적인 공동생활방식을
제가 안알려줬다고 저보고 시xx이라고 욕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동안 기숙사에서 5년넘거 살던 오빠란 사람이 정말 1도 몰랐을리가 싶네요...
상전처럼 대접받고 싶었는데 안되니까 성질&욕&소리치는데 질리더라구요..
저보고 이기적이래요 ㅋㅋㅋ
자기 이제 10월달이면 백순데 이해해줄 순 없냐고요~~ 멍멍이가 짖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말해서 황당했어요 ㅎㅎㅎ
주저리주저리 결국 답정너가 된 물음이었지만, 제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고 결정은 단호해지네요!
지키든가 나가든가 둘 중 고르라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