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조절을 시작하면서 쌀밥을 아예 끊는 대신 고구마나 바나나, 곡물빵 등으로 탄수화물을 대신 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제 식단에는 백반 반찬 종류는 사라지게 됐고, 항상 먹는 재료들로 여러가지 요리를 해서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제가 따로 챙겨먹기 때문에 곡물밥을 하는 것도 일이고, 그렇다고 밖에서 밥을 먹고 싶지는 않아서 마련한 해결책이 오트밀로 죽을 끓여먹는 것이었어요.
한가지 문제는 식사시간이 모자랄 때는 요리를 할 수가 없어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점이었어요.
제 마인드가 어차피 해야할 식단이라면 그 안에서 최대한 맛있게, 예쁘게 먹자는 생각이라 외출할 때는 도시락을 싸 놓지만 도시락을 꺼내 먹을 수 없는 상황 이거나 바쁠 때는 고구마랑 두유 하나 들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평범한 백반집처럼 밥에 반찬을 먹고싶기도 하고, 볶음밥도 먹고싶더라고요. 이번에 체험단이 돼서 식단도 유지하면서 오랜만에 집밥 먹는 기분도 느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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