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유형
계획만 빡세게 세운다
지구력이 약하다
지루한 것을 싫어한다
자기비하가 심하다
(키-91)에서 시작, 오늘 아침 (키-101.5)
-단기간에 빠른 감량을 선호하지만 십중팔구 실패. 성공한 경우에도 언제나 요요.
-핸드폰 중독이라 운동하는 동안 잠깐의 지루함을 참지 못함.
-하나라도 어긋난 경우 실패감이 심하고 무기력해졌음.
-고칼로리 음식만 선호함
※ 본인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기
안 괜찮아도 그냥 괜찮다고 말해줌. 죄책감이나 자괴감 외로움 등 우울한 감정이 들 때 너무 많이 말하지 말고 한 두 번 느리게 마음 속으로.
※ 금지나 필수를 줄이고 권고 사항을 늘리기.
0)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후기글 찾아보기
가장 먼저 한 일.
정석대로 한 사람의 후기글, 특히 다이어트에 대해 논문 쓸 만큼 공부한 사람들 글.
스트레스 완화, 동기부여와 함께, 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팁을 얻을 수 있었음.
1) 기간 목표 느슨하게 설정하기
몸을 바꾸는 일이 습관을 바꾸는 일이고, 과거 경험을 비추어 이것이 어려운 일임을 이해함. 기간이 있으면 습관적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므로 아예 기간을 잡지 않고 몸무게를 매일~일주일에 한 번씩 기록.
금지 사항 : 조급한 마음. 조급한 마음을 먹는 것에 대해 자책하는 마음.
2) 식사 제한 느슨하게 하기
지켜야 하는 것 : 먹은 것을 기록하기
나머지는 전부 권고 사항.
- 1) 다이어트를 위한 권장량 혹은 2) 하루 권장량 안에서 벗어나지 않게 먹으려고 노력함.
- 먹고 싶은 게 없고 뭘 먹어도 괜찮다면 건강한 메뉴.
밤에 라면이 땡기면 라면에 치즈 계란 넣어 먹음.
- 아침은 대체로 저칼로리 식사 (귀리우유 같은 것.)
애초에 아침을 챙겨먹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은 뭘 먹어도 상관 없었음.
3) 운동은 조금 해도 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은 것
무슨 운동도 지루했기 때문에
인터벌 - 30초 사이클 빡세게 돌리고 60초 느슨하게 돌리며 핸드폰 15분~20분.
누워서 혹은 틈날 때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을 몇 개 익혀 생각나면 함.
싫으면 다 안 했음.
→ 1~2kg 단위로 쪘다 빠졌다를 반복.
5월달 시작, 현재까지 10kg 감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