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새 혹독한 다신 12기 미션의 1주차가 다가왔네요!!
1주차에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식단 관리에서 부족한 점이 있어 건강한 돼지가 되었네요;;
운동 기록하며 뿌듯했는데 이렇게 전신사진 찍어놓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 역시 매주 눈바디로 제 정신을 잡아줘야하는 필요성을 새삼 몸으로 느낍니다!
🔆 1주차 전신사진 : 10월 27일
아랫배가 나오고 복부 전체적인 라인이 둥글해진 느낌이 있네요... 복부 운동을 했지만 식단을 좀더 타이트하게 했어야 살이 빠지고 탄탄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 나만의 식단 레시피 공유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다이어트 요리는
" 말린 묵 말랭이 잡채" 입니다!
이름이 길지만 잡채 요리에 재료가 묵 말랭이 예요!
이 레시피는 제가 광주에서 100년된 한정식 식당에서 먹고 찾아낸 거예요~
도토리묵을 말린 말랭이는 마트에서 말린 건조상태로 팔고 있어요!
레시피는 만개의 레시피에서도 검색이 되고, 잡채 재료로 마침 파프리카, 버섯이 있어 딱좋게 먹을만큼만 요리했어요~
재료 : 건조 묵 말랭이 1봉지(150g), 파프리카 2종 1/2개씩, 버섯 1 주먹, 간장 1-2스푼, 통깨 1 주먹, 소금 1꼬집.
조리시간 : 30-40분
(다른 음식하면서 중간중간 단계 진행해도 되는 레시피)
순서 :
1. 묵말랭이를 2-30분간 찬물에 불려 준비하거나,
냄비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묵말랭이를 담아 센불에 올린다.
2. 묵말랭이가 담긴 냄비에서 20-25분 정도 팔팔 끓인다.
3. 묵말랭이가 젓가락으로 잡을때 말랑이고 풀어지는 느낌으로 잡힌다면, 불을 끈다.
4. 찬물에 씻어주고 실온 혹은 냉장고에 잠시 넣어 식혀주어 탱글한 묵의 식감을 살려준다.
5. 파프리카와 버섯, 식힌 묵을 잡채하듯이 각각 기름 둘러 간장으로 개별적으로 조리한다.
6. 간장으로 조리한 각 재료를 한 보울에 담아 소금으로 살짝 전체적 간을 맞춰주고 살살 손으로 버무려주고, 통깨를 뿌려준다.
7. 묵 말랭이 잡채 완성!!! 💕
💯 1주차 소감 :
체중 1kg 증가 / BMI 0.4 % 증가 / 지방량 0.4 % 감소
습관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한 1주차로 처음에는 제안된 횟수안에 정확한 자세와 자극점을 제대로 느끼며 했다면, 후반부(5-6일차)에서는 각 자세에서 무언가 내가 놓치고 있는 포인트와 통증이 느껴져 추가 공부가 필요함을 깨달았어요.
특히 허리가 약한 저에게 바닥에 누워서 하는 레그레이즈는 유난히 힘들어 횟수를 해내는데도 조금 힘이 들었고, 다른 자세의 하복부 자극 운동을 찾아내려고 했어요.🏃🏻♀️
그래도 횟수가 정해져 있고 운동 루틴이 있어 어제와 똑같지만 다른 자극을 느끼며 내가 지금 복부와 하체에 집중해서 하고 있구나 하며 스스로 운동하는 홈트를 진행한 것 같아요~🧘🏻♀️
다신 12기를 하며 제가 운동과 식단을 통해 체중 뿐만 아니라 눈바디, 인바디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경험하고자 했어요. 눈바디에서 확실히 식단과 운동의 밸런스를 못맞추어 반성이 드러났고 인바디에서도 차이를 나타냈지요.
그래서 다음주에 할 다이어트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더 공부하고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해주었어요! 또한 다른 분들의 식단과 운동 기록이 저와 같으면서도 다른 점에서 비교를 할 수 있어서 좀더 객관적으로 저를 다시 볼 수 있었어요!! 그 부분이 만약 제가 혼자 했다면 몰랐던 부분이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감사해요 다신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