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늘 돌보는 시간🍀
내몸이 변하는 49일 식사일기는 일반적인 다이어트 일기와 달랐어요.
보통의 다이어트 일기는 하루중 몇칼로리를 먹었는지
무슨 운동을 얼마큼 했는지가 주라면
49일 식사일기는 내 마음을 알아가게하는
나에게 힐링을 주는
내 감정에 귀기울이는 훈련 교과서랄까?
감기가 와서 중간에 절반은 쓰지를 못했어요.
하지만 마음이 불편하거나. 속상하지 않아요. 이전이라면
이번에도 망했네 하며 저멀리 책을 치워버렸을텐데.
하루를 마치는 시간 49일 식사일기를 펼치며
오늘 하루 내 감정의 흐름을 되짚어 봐요.
이젠 무얼 먹었는지. 얼마나 칼로리를 줄여 먹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졌어요.
오늘 나는 행복했는가? 즐거웠는가?
날 위한 힐림타임은 뭐였지?
책과함께하는 명상시간이예요.^^
이제 곧 40이 되는
갱년기 1기증상, 우울과 무기력함에 빠져들던 나에게
꼭 필요했던 체험이었습니다.
다신! 뽑아줘서 고마워요.^^~
49일 식사일기 남은 40 일도 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