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다이어터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과체중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살이 쪄있는 모습은 낯설지가 않았죠.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살빼야하지 않겠냐고 할 때도 먹는 것이 너무 좋아 제대로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직장이 생긴 후부터 삶이 달라졌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걱정 등 나름 타당한 이유로 다이어트를 권유했기에 별다른 스트레스가 없었는데요. 직장은 달랐습니다.
건강과는 별개로 살이 빠져야 이쁘다, 그 나이에 살찐게 아쉽다 등 외모와 같이 오는 지적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계속 듣다보니 제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잃게되고 전반적인 자존감 저하와 우울감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게되고 저는 최고 몸무게인 71kg까지 찍게 됩니다.

71kg까지 살이 찌면서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느낀 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올해 2월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다보니 몸의 변화가 나타나고 건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강한 정신력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10키로를 더 감량하고 멋지게 근육을 만들어서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5개월 가까이 지속해 온 다이어트에 슬슬 지쳐가는데 다신 16기를 통해 한번 더 동기부여를 받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을 받는 다신을 통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