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들 옷 정리했어요. 추석도 다가오고 낮에만 좀 덥고 아침 저녁은 쌀쌀해서요. 애들만 넷이다보니 옷양이 어마어마! 좀 낡거나,안입거나,입기 싫은것은 그냥 버리기로 마음먹었죠. 새벽에 일어나 밥은 다했는데 우리집 남자들은 왜이리 반찬투정이 심항까요? 그놈의 짜장면 소리해서 결국은 시켰어요ㅠㅠ 제건 빼고요. 대신 셋째가 양이 적어서 걔걸 좀 덜어서 먹었어요. 탕수육도 좀 덜었고요
그리고 애들이... 남긴것도ㅠㅠㅠㅜ 막둥이가 짬뽕을 남겼는데 미관상 안좋아서 사진은 없습니다ㅠㅠ
그리고 이제부턴 아예 안먹을거야!!!라고 굳은 다짐을 했건만... 첫째놈이 쇼파밑에 놓고간 꿀꽈배기에 홀려서... 제가 의지가 약한게 아니라 제 호르몬이 꼬셔서 먹었다는걸 주장하고 싶어요. 코티솔!!!왜그랬니!!!
오늘 식단입니다.
점심-짜장면 반그릇,탕수육 1인분,짬뽕 남은거ㅠㅠ 단무지
저녁-꿀꽈배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