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의 만두한봉지가 아니었다면
79대를 유지 할수 있었을텐데....
사실 요즘 나태해졌어요.

운동과 식이를 시작한지 10개월차.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 혈압약과 당뇨약을
처방받은후 살기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입니다.
아직도 약은 먹고 있어요.
혈압은 그래도 꽤 괜찮아 졌는데
혈당은 생각보다 잘 안떨어지네요.
여튼 이쯤되니 요령이생겨서인지
대사활동이 좋아져서인지
지난달어 비해 감량이 수월하다보니
후반부에 들어와서 망가졌네요.ㅎㅎㅎ

구월에는 휠씬 열심히 운동을 했건만
조금만 더먹어 훅훅 체중이 늘어 더 안간힘을 쓰고 운동했는데
요즘은 조금 더 먹어도 생각보다 안찌고
생각보다 잘빠져서
결국 또 나태해졌나봅니다.
사실 반쯤은 일이 바빴던 핑계도 있지만요.
스스로를 반성하며
새로운 운동루틴을 짜야겠습니다.
일단 더배고파지기전에 자구요.
다들 야식 없는 밤~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