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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일차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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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롱요

오늘은 회사업무량은 많지는 않았지만, 첨 접해보는 케이스 리퀘스 작업을 하면서 오전 시간을 다 보냈어요.
식단은 먹고 싶은 걸로만 먹었어요. 며칠 전부터 수박이 땡겨서 어제 저녁에 세 마트를 쥐잡듯이 찾아봤어요. 두 마트에도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계속 발품..ㅎㅎㅎ암튼 잘라놓은 거라 후딱 먹어 치워야해서 오늘 하루종일 수박위주.
오늘도 수박 샀어요. 근데 이번엔 레드로 ㅎㅎ

추억 사진들) 런던 & 상해

어제 밤에 17살 아들이 갑자기 날 보며,
"엄마 사랑해, 엄마는 정말 좋은 엄마야" 란 말을 듣고 좀 센티해졌어요. 그래서 오늘 싸이월드 사진첩을 보며 잠시 추억놀이 ㅎㅎㅎ
1-임신 20주정도, 입덧으로 고생중일 때쯤 ㅎㅎ
2- 나 만30살 때 🤭
3- 우리 아들이 태어난지 3주쯤? 울지도 않아서 옆집엔 아기가 있는 줄도 몰랐었다는
4- 우리 아들이 만1살 8개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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