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23년 모태 날씬이로 살다가
현재 33살인 저를 되돌아보니
23살부터 10년간 요요와 죽어라
전쟁하던 뚱뚱이가 되있었네요ㅠㅠ
다신 가입하면서 다짐쓰는곳에
옷 예쁘게 입고싶다고 쓴 꿈이
쏘아올려진건지 현재 47.3kg
상반기동안 요요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6갤간 10kg감량하고
수년에 걸쳐 -20kg 감량 했더니
몸이 가벼워져서 이젠 계단오르기도 잘하고
통증이 없어져서 지금은 약도 끊었어요!
살빼면 입어야지 하며 사놨던 수영복을
2년만에 첫개시 해봤습니다!
에버랜드 놀러가서 교복 빌려입었을때
44랑33사쥬 두갤 들고 들어가 피팅
하는 제 자신이 어색했지만 좋았습니다
상의44 하의33입으니 잘맞았어요
다신에다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변화가생겨 상반기동안 행복했습니다!
다음목표는 하반기동안 -5kg감량하고
안하던 운동량도 늘려볼 생각예요
아자아자 화이팅!
비록 시간은 오래걸려 왔지만ㅜ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맘으로!!
살빠지니까 맨날가서
놀고싶어요ㅜㅜ
올해는 모두가 원하는 핏으로
수영복 안입어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학창시절 부터본 오랜 친지들은
이제 원래 너같다고들 합니다ㅜㅜ
살찌고 나서도 딱히제가 밉거나
싫지않았지만 옷핏과 통증으로부터는
자유롭고 싶은 간절했던 시절입니다
금년엔 허리라인 되찾고 약안먹어도
안아프고 구직활동도 하고 바지는
허리통이 커져서 늘 고민을 안고살지만
전에 비하면 행복한 고민이니
이 또한 행복으로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