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다이어트 이후 지속중이에요. 감량 속도는 더뎌졌지만, 차근차근 다지며 조금씩이라도 빠지고 있어요. 비포사진이 차고도 넘치는데 막상 같은 각도 비슷한 노출은 생각보다 매칭하기 어렵다가..
어제 공복 달리기를 하고 땀을 흠뻑빼고 씻었더니 54.9까지 보고, 속옷 샷을 찍었다요.
비포는 작년 이맘때쯤.. 그때도 나름 운동을 하고 살을 빼야겠다했던.. 그래서 61~62 나가던 체중을 59정도까지 뺐었던 때의 사진이에요ㅡ
아무래도 눈바디 찍을래면 배에 힘도 들어가고
각도도 신경쓰고 그러다보니,
뒷모습을 찍은게 제일 적나라하더라구요.
배에 힘준다고 뒷태가 달라지지 않으니ㅡㅡ
그래서 오랜만에 뒷태를 찍고,
비교했더니 차이가 많이 나길래.
저 스스로를 위한 비포애프터 자극샷으로 픽하고 공유합니다..
체지방률 비만 경계를 넘나들다가 정상으로 들어왔어요. 사실 나이 생각하고, 초심 생각하면
제 키의 인바디 표준체중이라고 제시된 56.5면 만족하는데.. 근력에 집중해야하는데,
빠지긴 빠지고 있다보니..
흠. 정말 20대때 체중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
라는 욕심이 생기네요....ㅎ
아 참고로 사진상 비포는 59키로, 애프터는 55키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