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7일!!!
총정리 함 해야지 않겠슴까.
시작합니다.
2/1일 47.2kg-> 2/7일 45.4kg
7일만에 1.8kg 감량했네요.
일주일이 다사다난 했지만 약 일주일간 일천 초반대 칼로리를 섭취해본건 약 4년전 슴가실종의 피의자인 분노의 덴!마!크!다이어트 이후 처음입니다.
다신 공개다이어트 아니었음 불가능했을거에요.
특히나 미용체중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저에겐 더더욱 힘든 일이지 않았을까요?
뚱뚱-통통보단 통통-날씬이
통통-날씬보단 날씬-마름이 더 힘들다더라구요.
일주일간의 변화를보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체중변화 그래프 & 다이어리>
황금기와 맞물리며 빠른감량을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첫주특혜?!??
다이어리 도장은 비록 실패로 가득하지만 숫자에 주목해 주세요. 우수하신 분들입니다!!!!!
오~잉 금요일은 운동입력이 누락되었네요.
다음주엔 3개 이상 성공도장 받기에 도전합니다 ; )
<실사변화>
그리고 혹시 잘 모르실까봐....
<오늘자 야한사진>
각도차가 있긴하지만...
저만보이나욧? 상체가 슬림해졌어요!
옆구리...전 좀 많이 깎인 것 같습니다만...
어릴적부터 하비였지만 허리는 자신있었는데 스무살 넘어가니 하체로는 더 안가고 허리로 올라오더라구요.
나이스한 허리 되찾고 말겠습니다!!!!!!!!
정리해보면 운동도 중요하지만 역시 식이가 판가름하는것 같아요. 평소에 빌리뛰고 조깅뛰어도 밀가루 돼지되서 먹고다니면 유지나했죠...
그런데 다신도전 동안엔 운동량은 평범했지만 건강하게 먹는 동시에 식사량이 줄면서 감량이 눈에 보이네요.
4주간 진득~해야 할텐데요...ㅎㅎ
그럼 오늘의 일기입니다!
오늘만 오매불망 기다렸어요.
일반식 한끼가 허락되는 주말. 친구 결혼식이라 맛난거 잔뜩먹고왔어요. 저녁에 섭취칼로리가 많을것 같아 아침 저녁은 최대한 줄였답니다.
먼저 눈 뜨자마자 오늘의 공복운동 빠르게걷기 1시간을 위해 아메륏카노우!!!!!!!!를 쭉쭉 들이킵니다.
[1식 15kcal]
: 아메리카노
재빨리 들이킨 후 빨리 걸으며 동네휘저으러 출봘!!!!
오늘은 연남.연희동 네놈들 당첨!!!!!
늦잠자서 딱 1시간 안에 돌아와야 해서 막 뛰었어요ㅎㅎ
근데 연남동.....이놈이 문제렷닷.....
너무좋아하는 파이집.....지나칠 수가 없다....
친구 줄 거라는 저열한 핑계를 만들어내버렸다..끄아...♡
그래도 행복하다 앗하♡
난 보기만 할끄다 하아앙♡♡♡아이고 좋아라
캬......이미 동네방네 도느라 편도에만 1시간 쓰고
돌아오는 길엔 뛰어오면 파이님들 으스러지실까 택시탐. 집도착후 에너지 보충을 위해 내맘대로 2식!
[2식 279kcal + 의문의 90kcal]
: 사과. 아메리카노. 하루견과
그리고.....
두바두바밤. 의문의 90칼로리 공개합니다.
파이한입...두입....세 입?!?!!
주말 일반식 결혼식이라고 미리 정해놨으면서 내맘대로 먹고픈거 못 먹으니 억울한 내심정..ㅠ
나말고 누가 알아줍니까...꺼이꺼이...ㅠ
그래서!!!!
먹었습니다. 헐 ;;^^
오랜기간 다져온 칼로리 감으로 90칼로리 쳐 줍니다.
남은건 냉장고에 투척. 남 줘야딩 ㅠㅜ
[3식 975kcal]
: 아스파라거스 스프, 참치타르타르, 스테끼, 새우구이, 티라미스 등등등의 코스였음당.(좋은데 싫음ㅠ)
나름 조금씩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코스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함..
몰아먹어서 아쉽긴 하지만 총 섭취량이 어제보다 적길래 옷!!!!+ + 이럴수가!!!
흡족해 하는중.
게다가 딱 8일전에 같이 엄청먹고 놀았던 친구가 오늘 저 보더니 '살 빠졌다!!' 해줘서 매의 눈을 가진놈이라 칭찬해 줬어용 ~^^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동!! 인데요
한시간 공복운동은 일찍 마무리했고 집에 돌아와서 종아리 맛사지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테니스공이 있네요.
짜잔~
와 이거 완전 시원해요ㅠㅜ
오늘 힐 신고 돌아다녀서 알 플러스 알 됐는데 너무 좋으네요. 게다가 전 제법 미용행위에 서투른 암컷이라 종아리 알빼는거 이런거 배워도 손가락 아픈게 더 싫어서 알 키우고 말지-_-...
하는 타입인데 공님..공님ㅜㅠ!! 진심 공님이라고 부르고 싶을정도로 힘 안드는 종아리 마사지 법입니다. 심지어 일기 쓰는동안에도 하고있어요ㅋㅋㅋㅋ
근데 사실...아픔....
아픈거 싫은데 아픔....
그래도 전 이제 곱창도 먹을 줄 아는 어른이니껭
꾹 참고 할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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