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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자복근있는엄마
  • 다신2016.06.13 20:47157 조회0 좋아요
  • 1
어제 오랜만에 시댁엘 갔는데....
제가 결혼하고 한1년쯤...
60키로까지 살이 쪘을때 그때부터 시어머니가
여자가 살찌면 남편바람난다고 살빼고 관리하라며
싫은소리를 음청하셨거든요?
먹을때마다 음식을 저렇게 맛있게 먹으니 살이
찐다면서...웃으며 맨날 절 디스하고그랬어요 ㅜ
그뒤로 애낳고 키우는동안 살은 더찌고 ㅎㅎ
12년을 그냥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 얼마전부터 다이어트해서 지금 60키로까지
뺐고 어제 한달반만에 시댁엘갔는데요
시어머니가 보시더니 그만빼래요
지금이 딱~~~보기좋다면서 더 빼면 약해보이니까
그만 빼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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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자복근있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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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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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베둘레헴탈출
  • 06.13 22:03
  • 축하드려요. 노력이 인정되는 그맛! 최고죠. 빼는 김에 조금 더 빼셔요.전 3년 지나니 요요와서 요즘 정신차리고 다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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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11자복근있는엄마
  • 06.13 21:17
  • 날씬미자 아닐꺼에요 오히려 시부모님들은 며느리한테 그런소리하면 상처받거나 싫어할까봐 안하는게아니고 못하시는게 정상이에요
    저희 시어머닌 그냥 할말못할말 안가리고 하고싶은말은 다~~하시는 성격이시라서 그래요
    주위 친구들은 내가 시어머니한테 저런말들었다고하니까 지어낸거아니냐 오버해서 말으로너무 갖다 붙인거아니냐 등등 못믿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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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날씬미자
  • 06.13 21:08
  • 기분좋으셨겠어요ㅋㅋㅋ저는시댁서오히려아무말없으니 더글터라고요ㅋ차라리빼라고자극을주던지ㅜ뒤에서얘기하는것은아닌가..싶기도하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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