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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 아이를 임신성당뇨로 출산했어요.
임신기간에 식이와 운동으로 혈당관리를 했고 아이는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보통 임신성당뇨를 겪은 산모의 경우 대부분 출산 직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임신성당뇨가 태반기능에 의해 생기기때문) 일부는 당뇨, 혹은 당뇨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당뇨전단계(내당능장애,공복혈당장애)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제가 그 후자인 경우이구요.

당뇨라는게 일반인에게는 두렵운 질병이겠지만 사실 자신의 꾸준한 관리만 있다면 정상인들보다 더 건강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그 기본 전제가 되는 게 보통의 다이어터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식단과 운동입니다.

특히 단백질은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때문에 영양학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혈당관리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구요.

지금 저는 혈당관리 뿐 아니라 체지방, 특히 복부지방을 빼기위한 다이어트 중입니다. 복부지방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당관리의 적이거든요.

아이들이나 신랑의 식단은 신경써서 조리하지만 저만을 위해서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게 편하다보니 조리보다는 재료 본연 그대로 먹는일이 잦아 항상 맛은 소홀히 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평생을 식이조절이 필요한 경우라 맛을 놓쳐서는 롱런하기가 힘들다는 걸 아는데도 쉽지않네요.

아임닭은 특별한 조리없이도 맛있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아 저처럼 조리에 큰 시간을 투자하지않거나 혹은 솜씨가 부족한 다이어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아임닭 체험의 기회를 통해 맛있는 식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