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gm다이어트>
165cm 61.5kg→57.5kg (약 4kg감량)
고등학교때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 12kg가찌고 대학가면 빠질줄알았으나 전혀 빠지지않아서 다이어트를 하게되었어요 ㅠㅠ
첫번째 gm다이어트를 할때는 빨리 살을빼고싶은 마음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어요 ㅠㅠ
과일먹는날도 하루종일 참외1개, 바나나를 먹는날엔 한끼에 바나나 1개 하루에 3개와 저지방우유 를 먹었어요.
정말 이때는 너무 살이빼고싶어서 배가 고프면 살이 빠진다는 생각에 힘들다기보다는 기분이 좋았어요.
1주일간 약속도 잡지않았고 현기증도 많이 났지만 그럴때마다 잠을 자면서 버텼어요.
넷째날까지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다음부터는 익숙해져서 하루에 줄넘기 1000개씩도 했어요. 물도 하루에 2L씩 꼭 마셨구요. 그런데 다이어트가 끝나고 나니까 그동안 먹고싶은거 못먹고 힘들게 버텨서 인지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았아요 ㅠㅠ 그래서 폭식을 하게되더라구요ㅠㅠ
다행히도 폭식을 할때마다 한끼는 먹지않고 약속장소나 학교에서집까지 2시간정도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서인지 몸무게는 유지가 됐지만 자꾸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다이어트는 먹으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1차 gm다이어트가 끝난후 2주정도는 아침저녁은 식단관리를 하고 점심때만 먹고싶은걸 먹었어요.그리고 다시 gm다이어트를 1주 더 했어요.
<2차 gm 다이어트>
165cm 57.5kg→55.4kg (약 2kg감량)
2번째에는 정말 먹으라고 적혀있는 양만큼 다 먹었어요. 바나나도 8개 먹고 토마토와 닭가슴살의 날에도 토마토 6개 닭가슴살 100g씩 먹었어요. ㅁ토마토를 먹는데 너무 배가불러서 지쳐서 쉬다가 먹을정도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근데정말 정석대로 먹으니까 다이어트가 끝났는데도 폭식을하지않았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그냥 먹기가 싫더라구요. 먹고싶은건 고구마 단호박 이런종류에요 !
2번 다이어트를 하면서 물은 하루에 2L씩 꼬박꼬박 마셨고 몸무게는 절대 재지않았어요! 저는 중간에 몸무게를 자꾸확인하면 안빠져있으면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다이어트가 끝나고 보식기간에 항상 확인을 했어요.
그리고 2차때는 현기증도 별로 나지않았고 헬스도 같이했어요!1주일 내내 간건 아니지만.. 한 3일 4일 정도 간거같아요 ㅎㅎ 노느라 땡땡이쳤어요..ㅎㅎ
만약 gm 다이어트를 하실붕이 계시다면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나와있는대로 드세요!
그래야 유지도 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거에요 ㅎㅎ
정말 1차때는 하루가 왜이렇게 기나 할 정도로 시간이 안갔는데 2차때는 벌써 끝? 이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저는 이제부터는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빼려구요!
gm다이어트 하실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