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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디는자
  • 지존2016.07.09 00:58186 조회0 좋아요
하하! 대단하다 나!

이 집 닭강정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집이 낮에 문을 안 열어서.. 야심한 밤에 장보러 다녀온 김에 사왔습니다.
하지만 내일 먹으려고 이렇게 그냥 뒀어요ㅋㅋ
이걸 사진도 찍고 눅눅해지지 말라고 뚜껑 열어놔서 집안에 냄새 작렬인데 이걸 안 먹고 버티네요ㅋㅋ 아! 이 어려운 걸 제가 해냅니다ㅋㅋ
근데 절대 무염식 한 지 벌써 2주도 넘은지라 갑자기 이런 거 먹으려니 약간 아리송해요. 먹어도 되나 하는생각도 들고;; 그나저나 냄새 죽이네요ㅋㅋ 불금에 이렇게 뜨거운 치느님을 홀로 식게 하는 건 치느님에 대한 예가 아니라고 배웠는데ㅜㅜ
곧 50키로대 찍는지라 쪼이고 쪼이네요.
오늘은 정말 등산 두시간 다녀온 뒤 여기저기 장 보러 다니니까 죽을맛이었는데 어떻게 또 오늘을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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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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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탈아웃
  • 07.09 01:16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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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견디는자
  • 07.09 01:06
  • 멘탈가출 시작하신지 얼마 안 되셨다면 그동안 먹어온 게 있다보니까 음식이 계속 생각나겠지만 두 달 즈음 되면 약간은 해탈하게 됩니다.ㅋㅋ 힘내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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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멘탈아웃
  • 07.09 01:03
  • 대단하세요!! 저도치킨때문에 두시간은힘들다가 ㅋㅋㅋㅋㅋㅋ결국은11시에 치킨대신 미역국에밥먹었어요 ㅠㅠㅠㅠㅠ 먹었지만...꿩대신닭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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