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 두부1/4 계란 1개
<토핑> 원하는대로(저는 표고버섯 파프리카1/4 방울토마토 3개 양파 조금 체다치즈 반만 가위로 잘게 잘라서 넣었어요)
<소스>케첩이나 토마토소스가 있다면...(저는 집에 케첩도 뭣도 없어서 무소스무양념 ㅋㅋ)
<오일>올리브유조금

가장 관건은 도우 익히는건데 두부를 천이나 키친타올로 가능한 많이 짜주세요 천이 없어서 키친타올로 짰는데 키친타올이 찢어져서 4장정도 썼어요 잘 짜진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됐어요 저기 작은건 혹시나 도우 접시에 담을 때 물러지고 으스러져실패할까봐 파프리카 동그랗게 링형태로 잘라서 그 안에 계란두부넣으면 꺼낼때 잘 꺼내질까해서 해본거에요 ㅋ 뭐 결론은 그냥 도우만해도 잘됐지만...
그리고 불은 계속 약불입니다~~ 아래 타지 않게요~~

1. 두부 물기를 짠다
2. 토핑 준비- 양파는 작게 다지고 나머지 토핑을 얇게 썰어준비한다
3. 계란1개를 풀고 거기에 두부짠걸 넣고 섞는다(짜면서 미리 으깨지긴했을테지만 덜 으깨졌다면 마저 으깨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4. 팬에 올리브유를 얇게 코팅한다(숟가락 뒷면에 올리브유 쪼~금 떨어뜨려서 후라이팬에 얇게 도포해주세요... 올리브유가 좋은 기름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기름 적게 쓰고자... 이렇게 얇게만 코팅해도 절대 안눌러붙더라고요)
5. 도우를 숟가락으로 떠서 넣는다(두부땜에 뜰 수 있어요...걍 그릇째 부어도 될거같지만 이쁘게 ㅋㅋ)
6. 밑면이 눌러붙지않나 잘 확인하고 토마토소스가 있다면 토마토소스 펴바르고 양파->토핑->치즈 올린다.. 토마토 소스말고 케첩있으면 케첩 맨 마지막에 뿌리기
7. 뚜껑닫고 치즈녹고 토핑 익을때까지 놓기(탈거같으면 뚜껑닫은상태에서 불끄고 잔열로 토핑 익히고 덜익었다 싶으면 다시 약불로켜고 하면 좋아요~)

피자가 치즈 보다 아래 도우 땜에 더 살 찌는 거라고 하던데.. 다이어트할 때 피자 먹게 되면 차라리 위에 토핑만 건져먹으라고도 하고...
밀가루 도우 대신 계란두부도우로 하면 그나마 덜 살찔 것 같네요
치즈땜에 피자맛도 나고요 ㅋㅋ(다이어트시에 치즈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ㅋㅋ)
저는 소스도 없고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해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