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3주차..
식단조절 없이 꾸준히 운동만 하다가
며칠전부터 식단을 조금씩 조절,
점심만 먹고 싶은 걸 칼로리 신경 안 쓰고 먹고
아침 저녁은 되도록 200kcal 내외로 유지하면서 먹어요.
하루 한끼라도 맘 편히 먹은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ㅋ
뱃살이 제일 문제라서
복근 운동을 제일 많이 하고 있는데
13년간 부풀고 줄고를 반복하며 늘어진
탄력없는 살이라 더 쉽게 표가 나지 않는 것 같아요.
대신 허리라인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고
그토록 요지부동이던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ㅎ
허리둘레는 오늘 아침 재어보니 열흘동안
1.5cm가 줄어있더라구요 ㅎ
그 전에도 한 3주 운동하고 3cm 줄었었구요.
목표는 10키로 감량인데..
아무래도 식단이 느슨하다보니
드라마틱하게 빠지진 않지만
꾸준히 해서 저도 꼭 사진을 올려보고 싶네요.
그 카타르시스~~ 느껴볼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