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참았었는데 집에 오는길에 오늘따라!! 왜이렇게 음식들이 눈에 띄던지..냄새까지 어찌나 좋던지...

몰랐던 음식점간판들도 다 보이고~집근처에 보쌈족발무한집도 있더라구요~

오면서 찐빵 만두 보고 한번 흔들렸다가 햄버거 가게지나면서 흔들렸다가 치킨집지나면서 진짜 식욕이 막 올라오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내일만나서 맛있는거 먹자고 해서
꾹꾹 누르며 잘참고 집에와서 다신에서 구입한 다시마국수 냉면맛이랑 과일이랑 이것저것 먹었는데~

다시마국수는 비빔면이 진리인것 같아요~아직 모밀맛은 안먹어봤는데~ 비빔면맛으로 다 주문할껄그랬어요 ;;;

그리고 저녁먹고 산책다녀왔어요~저희집강아지가 좀 뚱뚱해져서 ㅜ 동물병원에서 올때마다 살쪄온다고..그래서 사료도 다이어트사료로 바꿨어요~얼굴은작은데 몸무게가 5.2kg ㅠ

다녀와서 또 먼가가 먹고싶고 그냥단감깍아 먹었어요~ 결국 오늘 많이 안먹은거 같은데 작성해보니 천칼로리는 실패 ㅜ

식욕이 올라오는게 이상해서 달력확인해보니까 그럼그렇지 딱!!일주일 전이더라구요~ 진짜 인체의신비 ㅠ

원래 아침에 후다닥먹고 나갈라고 두부유부초밥을 만들어놨는데 너무 많이 만들어놨나봐요;
빨리 먹어치워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