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어릴때부터 뚱뚱했어요ㅜ 초딩때부터해서 학교에서 신체검사하면 항상 고도비만으로 나올정도로말이죠ㅋ정말 날씬해지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의지박약으로 그냥 살다가
2014년 10월달쯤 86키로대까지 찐거에요ㅠㅠ 그때부터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만하고 제대로하는게 1도 없었어요

그러고 2015년 12월 다이어트를 진짜 시작해야겟단각오로 체중계에 (86찍은이후로 한번도 올라가지않았던ㅋㅋ)올라가보니 82키로인거에요;; 4키로는 자취방빼고 통학하다보니 야식줄어서 빠진거같아요

그날부터 제대로시작해서 어제아침 공복몸무게 60.0찍었어요
원래 앞자리5로바뀌면 글쓸려고햇는데ㅜ 어제 술을마셨더닝;;;ㅎ 그냥 자극받을겸 글올려요

2013년도 6월이에요 평생 저런몸이었다고 생각하면되는데.. 근육없고 딱딱한지방덩어리체형이엇어요ㅠㅠ... 팔씨름 중2한테 질정도로 힘없었어요ㅋㅋ셀룰라이트 장난아니여서 스타킹없으면 치마,반바지는 꿈도못꾸구요;;

2015년 3월달 학과엠티가서 120명앞에서 사회봤는데 어휴....저몸뚱아릴하고ㅜㅜ 옆에오빠랑 비교되네요 진짜안습이다 이때도82-86사이겟죠? 아님더쪄잇을수도ㅜ

2015년 5월? 이때가아마 90넘겼을수도있어요ㅋㅋㅋㅋㅋㅋ맨날 먹고자고 편의점에서 젤크고통통하게생긴 햄버거, 함박스테이크김밥, 우유, 컵라면, 과자두봉지, 아이스크림 한꺼번에 사서 폭식하고 자고 일어나서 술마시고 ㅜㅜ 너무한심했죠...

2015년 12월 ㅎㄷㄷ...저거 코트가 오버핏이거든요? 팔쪽이약간 가오리핏이라그래야하나 근데저게 꽉 껴서 팔을 크게 못썼어요

후..진짜대단하네요;;

이게바로어제!! 60kg이에요!!!!최종목표가 49이기때문에 오늘도 운동, 식단관리 하고있습니당ㅎㅎ

다이어트후 많은게바꼈어요여러분ㅜㅜㅜㅜ
1. 피곤함이없다
2. 몸이 건강해진게 확실히 느껴지고 짜증이줄었다
3. 남자들이 연락온다(진짜흑심 눈에다보임)
4. 이쁜옷을 입을 수 있다(s,m,free전부다)
5.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걱정이 없다
6. 키가 커진다

진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세요!!!! 저는 이제 왠만큼 먹어도 몸무게가 변하지않아요( 0.5정도는변하지만) 어제도 저녁8시부터 새벽4시까지 1차 소고기,2차 감튀, 3차 회
를 안주로 엄청나게 달렸거든요(맥주 소주다마심)
근데 오늘아침 60.5였어요,!!

이제 저의목표가 수치상으로-11키로지만 근본적인 목표는 기초대사량 역전시키기에요

2015년 12월의 목표 : 군것질안하기, 식사량 줄여나가기, 저염식하기
2016년 3월의 목표 : 외식안하기(되도록 약속안만들기)
2016년 4월의 목표 : 폭식하는 습관 버리기(먹고싶으면 오전에 조금먹는게 확실히 폭식보단 나은거같아요)
2016년 5월의 목표 : 근력운동 추가하기(유산소는 계속해왔어요)
2016년 6월의 목표 : 탄단지 식단 짜서 먹기(좀타이트햇어요)
2016년 8월의 목표 : 식사량 늘려가기, 몸 균형 맞추기(올바른자세) , 코어운동,공복유산소운동(공부시작해서 저녁운동을 공복운동으로 바꾸고 점심 일반식, 저녁 샐러드,토마토)

지금은 저 목표들 다 이루었고 끝난게아니라 평생 습관처럼 몸에 지니고살꺼에요 이젠 상추보면 맛나보여서 침고이고 시장가서 재료하나하나 싱싱한거 먹을만큼만사고 입이 저염에 맞춰져있어서 빨간국물극혐이에요ㅋㅋ

이게 2016년 8월 8일자네요ㅎㅎ 젤기쁜게 내장지방이에요 원래 디게높았는데ㅠ지금은 아주 표준이라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