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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매댁
  • 초보2015.11.28 23:29300 조회0 좋아요
Q.실패...조언부탁드려요.힝ㅠ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맞벌이부부9년차입니다.남편이랑 강아지랑 살고있답니다.저녁한끼를 술과배달음식으로살다가 69kg(163)찍고다이어트한지한달 넘었답니다.
이번에 61로 감량되서 11월달이지나기전에 50kg대로진입하려고
고구마 없이 지엠 한번 더 하기로했는데 2일째
부부싸움을 했어요.ㅠㅠ 감기걸리고 힘들어했더니 내가 좋다는데,
누구한테보여주려고다이어트하냐 .그렇게 할꺼면 때리치아라 카면서 .혼자 밥먹는것도지겹다고 역정을 ..
휴..밥은오히려 더 신경써서 해줬는데 화도나고 미안하기도하고..끊었던 술을 또 넣고..
캠핑에.. 시켜먹고..일주일도 넘게 이러고 있어요..
이대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될까봐 갑자기 제자신이 한심하게느껴집니다.전 48kg나갔을때도 워낙 통뼈라 큰(?)스타일로보인다고해서스트레스였거든요.ㅠㅠ
하루에700~1000칼로리 먹으며 3시간씩유산소,무산소 운동했어요. 많이 먹진 않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 몸무
게는 변함없는데 다이어트와 마른 남편사이에서 저 어쩌면 좋치요?
실내싸이클 이라도 장만 할까요?효과있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사진보다 더많은 음식을 접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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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매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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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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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월매댁
  • 12.03 00:23
  • 노란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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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월매댁
  • 11.29 10:34
  • 나도하고만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야겠어요.ㅠㅠ 혼자 별 고민을 다했는데 ,이렇게 큰 위안을 받게될줄 몰랐어요 !
    힘내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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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나도하고만다
  • 11.29 01:07
  • 저랑 너무 같으시네요ㅎㅎ 마른 남편들은 왜 아내의 다이어트에 역정일까요?ㅎㅎㅎ 저는 72로 시작해서 이제 59됐는데 저녁마다 혼자 밥먹어야하냐며... 신랑이 워낙 야식필수인간형인지라 저 다욧하면서도 신랑이 먹고싶다고 하면 비빔국수, 쟁반국수, 비빔만두, 장칼국수, 떡볶이, 야채튀김..기타등등 정말 군말없이 다 만들어줬거든요. 제 마른남편님은 사먹는걸 싫어해요 꼭 집밥먹고 다 만들어달라고해요 그러면서 자기는 제가 살을 빼든 안빼든 똑같아 보인다며...하아... 그래도 나는 목표까지 다이어트할꺼라고 했더니 삐지셨어요 같이사는건 자긴데 니맘대로 살꺼냐며..자기가 상관없다는데 왜그러냐고..ㅎ 그래서 전 마른 당신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마른 예쁜 아내되보고 싶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자기를 라이벌화하지 말래요ㅎㅎㅎㅠㅠ 힘냅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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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목표는48유지도48
  • 11.29 00:30
  • 다행이에요ㅠㅠ힘내세요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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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월매댁
  • 11.29 00:29
  • 노란장미@ 저녁에장봐서 퇴근 하는거였어요..제가 먹을만한거 조금더담구요.. 잘해주긴 하지요ㅎㅎ 장미님께 고마워서 라도 다시 힘낼께요! 오늘 너무 힘이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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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목표는48유지도48
  • 11.29 00:14
  • 남편분께서 다음날음식도 사다주셨어요? 자상하시내요ㅠ마음 이해해주실거에요ㅠ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꼭 찾아서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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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월매댁
  • 11.29 00:09
  • 노란장미@ 아무래도..제의지가 약해진듯싶어요 .장미님 말씀처럼 다시 도와달라고 설득하는자리 만드는게좋을것같아요..다이어트 시작하고는 저녁마다 다음날 제가 먹을 다이어트 음식을 사다 준 사람이니,도와줄거라 믿습니다.ㄷㄷㄷ..대단하신것같아요.다이어트 방법에대해 공부하면서 천천히 즐겨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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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목표는48유지도48
  • 11.28 23:56
  • gm도 하면 아무래도 남편분께서도 보시기에 너무 빡센게 눈에보이니까 더걱정되셔서 그러실거에요ㅠ일반식으로 (건강식) 먹는거 조절해가시면서 천천히 스트레스받지 말면서요ㅠ평생 천칼로리로 먹을순없자나요ㅠ전 이렇게해서 남들3개월이면 다빼는8키로를 5개월에 걸쳐서 천천히뺐내요..대신 요요는 거의 안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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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월매댁
  • 11.28 23:44
  • 노란장미@ 옆지기의 이런모습은 살면서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솔직히 머리로는계속계산이되는데 ..비단,저만그런것이 아니란생각에힘이됩니다 .으헝ㅠ 남편을 헬스장에 보내고.그시간에 운동을 더할까 싶기도하고..나만 독하면 될줄알았는데..다이어트는 혼자하는게아닌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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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목표는48유지도48
  • 11.28 23:36
  • 남편분께 진심이담긴 설득아닌 설득을..
    당신이보기좋다고 해줘서 난 너무기쁘지만 내모습을 내스스로 보기가 너무힘들고 자신감도떨어진다고.. 날위해서 조금만 도와달라고 진심으로말해보세요ㅠ저도 남친이말라가지고 처음 살뺄때, 남친이 남편분과 똑같은말했어요. 근데 제자신을 위해서빼야겠다고 하니까 알겠다며 그래도무리하거나 힘들어하면 못하게할거라고 말하고나선 응원해줬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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