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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1부
  • 지존2016.09.19 16:06135 조회3 좋아요
출렁 돼지건 말라깽이건
근육 탄탄한 나이스바디건 나는 나고
살좀 쪘다고 내 존재가치가 내려가는것도 아니고
쭈굴쭈굴 원숭이 같이 못생긴 얼굴로 태어났어도
엄마아빠는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기뻐하셨죠
우리는 그런 엄마아빠의 사랑스런 아들딸이에요
지금 그모습 그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존재에요
그사실을 잊지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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