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운동 시작할때 98.4였었고
위에사진 왼쪽은 8월 19일 94킬로였을때고요
오른쪽이 9월 18일 89.4일때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단한번도 말랐던적이 없었던 저는
스무살부터 62-72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쪘다빠졌다를 반복하다가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단식, 다이어트한약, 카복시, 비만관리샵 마사지, 다이어트 양약,
수면다이어트 등등
몸에 칼대는 수술이랑 운동빼고는 별의별 다이어트를 다 해봤는데 두세달에 10킬로빠지면 한두달만에 12~13킬로 다시찌기를 10년넘게 반복하다보니
건강도 너무 나빠지고 살이 너무쪄서 생활이 불편해졌습니다.

휘트니스센터를 등록하고
처음 일주일정도는 무작정 걷기부터 시작해서
폼롤러로 근막이완~스트레칭~근력운동~유산소~마무리스트레칭 이렇게 하루에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 운동했습니다.
토요일 하루만쉬고 일주일에6일 운동했고요
혼자 운동하다가 좀더 제대로 해야할것같아
큰맘먹고 pt끊어서
트레이너 쌤 도움도 받고있습니다.
운동에 좀더익숙해지면 혼자서도 가능할것 같긴해요

하루세끼 꼬박 챙겨먹는걸 기준삼고
아침엔 저지방우유에 씨리얼, 점심은 일반식 먹는데 양을 줄였습니다.
저녁엔 탄수화물은 배제하고 야채와 단백질 중심으로 먹었습니다.
콜라를 달고살았었는데 탄산수로 바꾸고
일체 간식, 밀가루, 탄산음료포함 음료수종류는 먹지않고
우엉차, 보리차, 마테차 등등 하루 최소 1리터에서 최대3리터정도 물을 마셨습니다.

다신 다이어리 꼬박꼬박 기재하고요..
다이어트 초반에 눈떨림이심해서 칼슘과마그네슘 오메가3 알약으로 섭취하고있습이다.

인바디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서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감량된 체중 대부분이 체지방 입니다.

약먹을때와는 비교도안되게 체중감량 속도는 느리지만
잘 챙겨먹고 운동을 하다보니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체력도 더 좋아지네요.

거의 안먹고 약도움받아서뺄때는
늘 기운없고, 약으로 기초대사량늘려준다고 심장뛰고 속도안좋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신세계를 알았네요.

욕심안부리고 천천히 길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려고합니다.

이글보시는분 중에 혹시라도 약으로만 다이어트 하시려는분들 혹시계시면
제발...그러지말아주시라고 얘기해드리고싶어요

안움직이고 안먹고 뺀 살은 정말 너무빨리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요 우리~

한달에 한번씩 눈바디 체크해서
더 나아지는 모습 또 올릴께요...

건강하게~ 예쁘게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