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띠링~ 기대하고 고대하던 스낵팝이 드.디.어 도착했어요! 추가 당첨이 된터라 행복한 기다림이였답니다^^

자그마한 택배상자 안에 스낵팝 10개가 가지런히 안전하게 담겨져 있었어요. 뽁뽁이도 없이 부서지진 않았을까 잠깐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 전~혀~없어요.

사진으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봉투가 핑크핑크하면서 참 고급스러워요. 재질은 부드럽고 단단하면서 질겨요. 그래서 스낵팝이 보관이 용이해요.

질겨서 아무곳이나 잡고 찢으려면 봉투가 잘 뜯어지지 않아요. 사진에 표시한 곳 살짝 홈이 있는 곳을 잡고 찢으셔야 해요. 성격이 좀 반듯해서(?)집에서는 주로 가위 이용해서 뜯었어요^^

스낵팝 성분과 제공량, 열량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유기농 현미 96.14%
🔖쌀눈 렌틸콩 귀리 마테 단호박 브로콜리 테프
🔖무첨가 무방부제
🔖1회 제공량 10g 열량 40kcal
1봉지는 총 2회 제공이니까 20g에 80kcal

한봉지에 8개가 들어있어요.
그러니까 4개는 40kcal, 8개는 80kcal 에요.
손으로 비교하려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건전지 AA사이즈로 크기 가늠해봤어요. 두께는 대략 0.3정도 되는듯해요.

스낵팝 처음 시식은 바쁜 아침 차에서 먹으려고 예스워터와 함께 가지고 나갔는데 저희 아들 두 녀석님들께서 몽땅 해치우신 관계로 저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닭가슴살과 함께~ 먹어보았어요.

흔히 아는 뻥튀기 맛과 식감이지만 저는 갠적으로 맛이 심심해서 더 좋았어요. 마트용 뻥튀기는 달거든요.

까나페

그냥 먹어도 맛나는 스낵팝이지만 그냥 간식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먹어봤어요. 불금이라 식사약속이 있어 과식할까봐 까나페로 간단히 만들어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만들고 보니 더 이쁘고 맛도 꽤 좋았어요~

재료는 오이 사과 파프리카 단감 스트링치즈 아마씨
집에있는 아무거나로 대체가능해요^^
재료는 한꺼번에 썰어 놓은 후 한번에 올려주셔야 바삭한 식감유지가 오랫동안 가능해요.

고구마 샌드위치

다이어터 집에는 항상 고구마가 있지요~
자색 고구마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호박고구마 이용해서 샌드위치 만들었어요. 역시나 집에 있는 고구마와 잘 어울리는 것들과 섞어섞어 주세요.
섞은 재료는 스낵팝 사이에 넣어 아몬드 브리즈와 맛나게 먹었지요^^ 한끼식사로 멋지게 변신했네요!

모닝 씨리얼

잘게 부슨 스낵팝에 사과 귤 그래놀라 아마씨등을 넣어 건강 씨리얼로 만들었어요. 초간단 현미씨리얼이 되었네요! 역시나 열량부담 없는 간식이 아닌 한끼식사가 되었어요^^ 매력덩어리네요♡

스낵팝 삼시3끼

평소와 달리 화장실을 가지 못해 속이 더부룩 가스 뿡뿡이라 의도치 않게 스낵팝으로만 3끼를 해결했어요. 아침을 씨리얼 점심은 과일야채 저녁은 자색고구마와 먹었어요. 스낵팝 효과인지는 모르지만 다음날 쾌변했어요~^^
식단보시고 단백질부족이라 걱정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매일 이렇게 먹으면 당연히 안되죠.
가끔 저처럼 속이 부담스러우실 때만 스낵팝 3끼 해보세요^^

마지막 스낵팝이였네요.
둘째아이 요리선생님께서 선물로 주신 다크초콜릿 이용해서 간식만들었어요. 제 주위에 다이제스트나 빈츠같은 초콜릿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응용해봤어요! 가공식품 과자보단 오가닉 스낵팝으로 먹으니 조금은 죄책감 덜고 먹을 수 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