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 남은 오가닉스낵팝의 최후의날(마지막 날)이에요. 이걸 먹으면 오가닉스낵팝은 한조각도 없이 사라지는것이죠.
오늘은 10..이라는 숫자를 보고 있으니 벌써 이렇게 먹었나에 한번, 아쉽다는 생각에 한번 자꾸 오가닉스낵팝의 비닐봉지를 만지작 거리게 되네요.ㅠㅠ
마지막 남은 오가닉스낵팝을 먹는거기도 하고 오늘만은 진짜 초 달달하게 먹고싶기도 하고 추운날에 시원한게 먹고싶기도 했는. 제 친구 왈.. 차가운걸로 추위를 이기는거냐 묻더군요.
여름에는 이열치열. 겨울에는 이냉치냉(?).을 실천중인 저란 사람. 의외로 겨울에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 꽤 있어요. 겨울에는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는!
아이스크림 통에서 먹을만큼만 덜어야지 하며 열심히 덜어낸 아이스크림. 저는 달달한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기엔 다소 칼로리가 부담이 되고 달달한것도 좋지만 가끔은 시원하며 깔끔하며 녹차맛이 나는 그린티 아이스크림도 먹는답니다.
최종적으로 그린티 아이스크림이라 칼로리도 다소 낮은 편이에요. 오늘은 보상날이기도 해서 오가닉스낵팝에 아이스크림을 얹어먹으려구요.
글쓰다가 만들다하다보니 조금 녹아버렸다는...그래도 맛있어요. 아우...춥다...그래두 맛있다는. 냠냠 먹다보니 한봉지 다 먹어버리고 있다는. 먹다보니 아이스크림 발린 밑판이 고소한 오가닉스낵팝이라는것만 다르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나 다름없다는. 오히려 더 고소하고 깔끔한 맛에 반하게 된다는.
한장에 칼로리 높은 식빵보다 칼로리도 낮고 식감도 살아나서 계속 손이 가게되는..자제해야되는데. 손이간다. 손이가.ㅠㅠ 아...먹으며 맛있다는 생각과 이렇게 맛있게 먹고살면 살찔거같은 생각이 머리속에서 치열하게 싸우는중.
벌써 반봉지 먹었는데. 더 먹을까 말까 하다 결국 다 먹어버림. 너무 맛있어서 칼로리는 조금 걱정이 되지만 아이스크림 거의 두달만에 한번 먹어보는거니... 괜찮겠지?
아이스크림은 다 지방이라던데...이미 다 먹은거 어쩔수 없다. 열심히 운동하고 오가닉스낵팝이 식빵보다 칼로리가 낮아서 아이스크림 식빵 먹는것보다는 낫다는걸 위안삼자ㅋㅋㅋ
헷... 그래도 열봉지 모두 (중간중간 뺏겨서 반정도밖에 못먹은것도 있지만.) 먹고 오늘로써 공약했던대로, 목표대로 후기를 열번 다 써냈다는...읭? 뭣이라? 최종후기가 남았어?
오늘 최종후기까지 다 쓰고 내 목표를 달성하자! 이제 저는 최종후기쓰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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