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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시부인
  • 정석2017.02.09 00:1750 조회0 좋아요
02월 08일 - Re리셋 1일차 (음식 1179kcal, 운동 257kcal)
2월 8일자 기준, 칼로리처방 변경으로
섭취 칼로리/소모칼로리 변경됨

따라서 월간 목표도
→ 하루 1202kcal 미만 섭취 & 200kcal 이상 소모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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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대대적인 수정에 이은 마지막 최종수정이다.
어제, 오늘 이틀간 물 하루 1.5L로 살아본 결과,
하루 1L를 마셨을때보단 허기짐이 줄긴 했지만
심리적인 '공허함'을 채워주진 않는다는 것을 알게됐다.

나에게 있어서 심리적인 공허함이 얼마나
큰 위험요소인지 잘 알기에, 다시 한번 문제진단을 해보았는데
생각해보니 긴 공백기 동안의 체중증가 (53.2)는
다이어트 복귀 단 하루만에 52.5로 돌아왔고,
며칠간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빠진다는 '급찐급빠' 의 진리를 새삼 깨달았고
( 물론 여행 전의 51.6kg으로 돌아오진 않았지만 )

몸과 마음가짐이 달라진 바로 이 시점에서,
넘나 오래전에 설정해놓은 칼로리처방을
본격! 수정해야할 때가 왔다고 느꼈다.

그렇게 느낀 더 결정적인 이유는, 요 이틀간의 시간을 통해
물 500ml 더 마시기가 나의 다이어트에
실질적인 해답이 될 수 없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고,
시간에 쫓겨 무리하게 설정한 월간 목표가,
초심이었던 ' 천천히 한발짝씩 ' 과 거리가 멀었기에
내 다이어트가 망가져가고
내 심신이 망가져가고 있단걸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오늘 2월 8일을 기준으로
시작점을 Restart 하고 칼로리처방도 다시 받으니
3월 1일까지 현재체중에서 50kg까지 가는데에
하루 1202kcal 섭취 + 200kcal 운동소모가 나온것이다😉

습관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는 것이라고
그렇게나 머리에 새기고 새겼음에도
이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인간인가보다💧
그래도 너무 멀리 돌아가진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기며 과거의 일보단
앞으로의 일에 더 집중하면서 나아가야겠다 :-)


  • 음식
  • 운동

1179/ 1203

257/ 200

성공
(81)

점심식사 : 446kcal (37.83%)
[CJ] 햇반 쌀밥 (3/4개, 150g) 221kcal
돼지불고기 (1/2인분, 105g) 194kcal
오이도라지생채 (1/2인분, 30g) 21kcal
우거지나물 (1회분, 20g) 10kcal

오후 간식 : 382kcal (32.40%)
귤 (3개, 195g) 76kcal
[오리온] 촉촉한 초코칩 (3회분, 60g) 306kcal

저녁식사 : 351kcal (29.77%)
나물비빔밥 (1/2큰대접, 300g) 351kcal

운동 : 257kcal
빠르게걷기 (50분) 195kcal
점핑잭 (100회) 50kcal
L자 다리운동 (20분) 12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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