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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영부인
  • 초보2017.02.21 18:44185 조회0 좋아요
너무 우울해서 한번 적어볼게요 ㅠㅠㅠ 위로해주세요ㅠㅠㅠㅠ
다이어트를 꼭 해야해요 .


저는 원래 165에 56키로였어요 .
근데 GM다이어트로 53이 되었는데
제가 그 뒤로 먹고난 뒤에 죄책감이 들어요
근데 계속 먹고 죄책감들고 우울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몸무게 0.1 키로에도 기분이 좌우되고
1키로가 쪘을 때는 진짜 눈을 의심했어요
오늘도 초콜렛을 하나 다 먹었는데 54가 되어있더라구요
진짜 우울해요 이런 강박증은 없어져야하는 게 맞지만
저는 그게 안되요 ㅠㅠㅠㅠㅠ 먹어 놓고 이러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 또 다시 빼야하다는 것도 너무 우울하고 그냥 살 찌도록 먹는 제가 한심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는 왜 먹었을까요 ,, 제가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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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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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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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초하피
  • 02.22 01:32
  • 저는 체중을 인바디 할 때 한 번 재요. 예전에 폭식증과 우울증 왔을때는 재지도 않았죠. 작성자분! 체중에 삶의 모든 것이 집중되어있진 않으신가요? 제가 그랬어요ㅠㅠ 어느 순간부터 그게 너무 슬프더라고요. 이 강박증을 없애야한다는 것도 강박. 식단의 변화와 운동의 변화도 필요하지만 기분 전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 클럽 갔다오고 난 후로 스트레스 다 풀려서 식욕도 조절 잘 되고 그래요. 다이어트 때문에 금기시했던 걸 조금만 풀어주세요. 그리고 체중은 한 달에 한 번. 재기 싫으면 재지 마요ㅎㅎ 지금은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리 나약한가 자책도 하겠죠? 아니에요, 전혀 나약하지 않아요. 의지가 강하기에 강박증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좌절감이 크게 오는 것이라고 봐요. 작성자분은 너무 잘 하려고 하시기에 이럴 수 있어요(제가 그랬기에) 스포츠경기처럼 골인하고 끝나는 게 아니기에, 너무 자책하실 필요없어요. 2,30년 그 이상을 살테니 나 자신에 대해 조금은 너그러워질 줄 알아야 이 폭식의 끝이 보일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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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챙쓰
  • 02.21 21:41
  • 체중계를 갖다 버리세요!

    ....장난이구, 체중계를 멀리하고 아무생각없이 지내보세요!
    제가 그 생활중ㅋㅋㅋ
    생각없이 운동하고 생각없이 먹고.. 하면 1키로정도는 웃고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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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유나야사랑해
  • 02.21 20:21
  • 아이고 그정도 키로수이면 전 휠훨날라다니겠어요. 넘 스트레스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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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여름전에55
  • 02.21 19:15
  • 일단 숫자에 강박관념이 생기신것같은데 숫자는 그렇게 중요하지않아요! 보건소나 헬스장가서 인바디검사한번 재보시고 본인몸상태가 어떤지 확인하신다음에 몸무게를 삼사일에 한번이나 일주일에 한번만 재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1키로가 쪘다해서 체지방이찐게아니라 근육량이 늘었을수도있고 물을많이마셔서 몸속에 수분때매 1~2키로정도는 왔다갔다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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