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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봉띠
  • 초보2017.04.29 08:1968 조회0 좋아요
  • 1
운동이 점점 즐거워지는 요즘~
운동이라는 거 너무 싫기만 했는데, 요새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저를 보니 운동을 좋아하게 되고 있어요. 땀을 흘리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그 성취감이 너무 좋아요.

할수 있어 라고 되뇌이고 정말 해냈을때 생기는 저에 대한 신뢰와 용기, 나에게 해주는 좋은 말과 좋은 생각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먹고싶은걸 못먹어서 슬픈게 아닌 내 몸이 건강해지길 바라며 먹는 음식들, 습관들, 생각들 하나하나 고쳐나가네요.

남자친구도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제가 너무 좋다고 하네요. 제가워낙 자존감도 낮고 세상에서 저라는 사람이 가장 싫었어요.

저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간다는 게 너무 좋네요. 주변 상황은 그대로고 해결된 걱정거리가 아무것도 없다해도 제가 절 사랑하게 됬다는 점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같아요. 물론 아직 다이어트에 성공한건 아닙니다. 근데 오히려 이렇게 마음이 변하니 살을 무리하게 빠른 속도로 빼고싶은 욕심이 사라지네요.

나에다한 자책보다 믿음이 더 커졌다는게 스스로도 믿기지 않고 더욱 더 대견합니다. 세뇌식으로 되뇌인 긍정적인 말과 표정으로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가선 기분이 너무 벅차네요.

다신 회원 여러분들 모두 힘내요!! 저도 꼭 다이어트 성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여성이 되는게 목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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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봉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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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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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호봉띠
  • 04.29 10:17
  • 왕뚱사나이 운동이 재밌다! 얼른 하고싶다! 이런 즐거움은 아니에요 ㅠㅠ 허벅지가 터질거같이고통스럽고 무리해서 하면 다음날에 물병도 들기 힘들정도로 내 몸이 아니고 그렇긴하지만.. 저는 성취감에서 즐거움을 느껴요! 운동할때 되도록이면 힘든거 인정안하고 더 할수 있다 잘하고있다 머릿속으로 세뇌시켜요 ㅎ.. 그럼 오늘도 했다. 많이 좋아졌다. 이런 성취감이 들어서 녹초가 되어도 개운하더라구요. 60키로 감량 정말 대단하시네요 !! 1년 이상 꾸준히 노력하기 쉽지 않을텐데 성공한 다이어터신듯..👍 혹시 꾸준함때문에 지루해지신건 아니신가요 ㅎㅎㅎ 저는 여자라 그런지 거울 보면서 하면 집중도 잘되고 시간도 잘 가던데요. 아니면 GX프로그램 해주시는 트레이너 선생님들 목소리 떠올리면서 속으로 혼자 하는 게 아닌것처럼 하기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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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왕뚱사나이
  • 04.29 09:54
  • 1년넘게해도 살은60키로넘게뺐어도 운동이 어찌즐겹죠?ㅋ 노하우가있나요
    운동꾸준히 하긴하는데 지금은먹을려고 하지만 재미가없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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