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 몸무게보다는.....
회식과 폭식으로 인한 체중의 저항을 받으며
2일전 몸무게 수준을 회복했다.
사실 지방의 밀도가 근육의 밀도의 1/9인 점을 감안하면
체중따위~~~라며 웃을 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체중에만 집중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휴대전화 여럿 존재하는
다이어트 앱들을 정리하다가
3월초순경 91.2까지 나갔었던
기록을 찾았다.
그 날을 시작점으로 보면
5.5키로가 빠진 것이니
기운내자.
아내가 출근 길에
스트라이프 맞춤 와이셔츠를 오랜만에
꺼내 입은 나에게
"살 빼니 옷태나네"라며 격려를 한다.
그래 이제 다시 신발 끈을 조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