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거의 주말마다 자주 가족친척들끼리 식사하느라 아침점심을 엄청 먹게 됩니다 ㅎㅅㅎ 아래는 어제 제 식단표인데, 저것만 봐도 어마어마하죠!ㅋㅋㅋㅋㅋㅋ 중식 '조금만'이라고 써놓은 것들도 최소 밥그릇 1개씩 만큼은 먹었던 거예요.
아무튼 다이어트 초반에는 저렇게 먹고 솔직히 너무 죄책감 들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음 그렇지만 그 하루 내에 저 만큼 칼로리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서 말씀 드려볼려구요!
저는 일단 저렇게 먹고 후에 간식을 먹어도 4~5시까지는 모든 식사를 끝마칩니다. 그리고 쉬어요 ^~^ 한 1~2시간 정도? 그러다 먼저 런닝을 갑니다. 과식한 상태라 뛰면 배 아프니까 좀 빨리 걷기로 40분 정도, 천천히는 1시간 걸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강도 높은 홈트 10분 정도 되는 걸(저는 레베카의 천칼로리 했어요) 2세트 합니다! 끝으로는 스트레칭하고 마무리☆ 씻고 또 어영부영 할 거 하면서 쉬어요. 그리고는 9~10시쯤 밤에 4~50분 또 산책 나가거나 아니면 아까했던 홈트를 1세트+다른 홈트 10분+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이래도 사실 배부른 거는 완전히 가시지 않아요. 그래서 걱정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렇게 운동하고 12~1시쯤 되어서 푹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홈트 효과로 배가 들어가고 몸무게는 전날 아침과 똑같아요! 아니면 0.2~3정도 더 빠질 때도 있습니다. 잠은 푹 많이 자면 잘수록 효과가 좋아요😊 어차피 잘 먹고 자는 거라 잠도 엄청 잘 오고요ㅎ...
아무튼 저는 종종 아침점심 폭식 수준+간식까지 먹고 저렇게 움직여 효과 잘 봤습니다! 오늘도 푹 자고 일어나서 몸무게 재보니 53.4네요! 물론 매주 저러면 안 되요. 폭식하면 체지방이 쌓이는 거 확실하고, 저거는 당장 체중이 불지 않게할 임시방편이거든요!
저도 정말 가끔 아니면 꾸준히 식이조절하고 운동하고 있구요 :) 하지만 가끔 먹고 싶은데 먹고 나서 괜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저렇게 먹고 해소하는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꼭 저게 적용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니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