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에 대한 의존적 습관 바꾸기.
습관을 들인다는 것. 그 습관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분명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특히 감정의 기복이 심해 상황에 따라 우울감이 생길때마다 습관적으로 당분을 찾게 되었고 먹고있는 순간엔 분명히 다 먹고나면 후회할 거라는 것도 생각하며 그래도 멈추지 못하고 마치 화풀이를 하듯이 쵸콜렛과 당분이 가득한 도넛과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정신없이 먹어댔었다. 그러고 나면 어김없이 후회와 패배감 좌절감으로 스스로에게 실망을 하고 의지박약인 나에게 실망을 하게 되던 시간들..중요한건 나의 감정을 제대로 돌볼줄 몰라서였다. 어떻게 스트레스를관리해야 할지 몰라서 자학하듯 몸에 나쁜 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를 돌보는 좋은 습관을 들이며 건강한 식단을,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당분에 대한 의존성을 끊을 수 있었고 운동과 함께 당분제한 식단 습관에 익숙해지고 있다. 특별히 하체쪽 부종이 많이 빠지고
슬림해졌고 아직 복부지방을 줄이는 노력에 치중해야 하지만 복근과 근력도 많이 생겼다. 오늘도 일상에서 스스로를 격려하며 돌보고 귀하게 대접하는 태도로 즐겁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응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