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마지막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마지막 연어를 먹었기 때문이지요ㅠㅠ
이번 요리는 훈제홍연어 새싹채소 말이에요~🌱🌱

저번처럼 연어를 상온에 몇 분 둔 후 먹기 좋게 한 겹씩 떼어내줍니다.

잘 펴놓은 연어 한 조각 위에 새싹 채소를 듬뿍 올리고, 와사비를 적당량 올려주었어요. 훈제 연어가 꽤나 간간해서 따로 소스를 준비하진 않았습니다!

최대한 연어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히 돌돌 말아줬습니다.

중간에 연어를 떼어내다가 덜 녹아서 부서진 연어들은 따로 새싹채소와 함께 샐러드처럼 얹어냈어요. 그리고 연어만 먹기엔 저한테는 양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ㅠㅠ 두부 반 모를 따뜻하게 데쳐서 한쪽에 같이 곁들였습니다.

연어랑 두부의 조합이 상상 가시나요? 생각보다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훈제 연어다보니 생연어처럼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아요. 그래서 깔끔하고 차가운 연어 새싹말이와, 따뜻하고 담백한 두부가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게다가 몸에도 좋고 든든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