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생선을 이용해서 만드는 생선파스타입니다!
저는 추석때 먹고 남은 굴비를 이용했는데
고등어나 다른 생선을 이용해도 충분히 가능한 레시피에요 :)
먼저 요리할 생선을 팬에 적당히 구워줍니다.
저는 1인분을 만들었는데 작은 굴비 2마리가 적당했어요
무게를 재보니 굽기전 무게로 150g 이었습니다.
큰 생선은 한마리도 충분할것 같아요!
생선을 다 구웠으면 이렇게 가시를 다 발라줍니다.
이 과정이 좀 귀찮아요 ㅠㅠ
아까 생선을 구운 팬에 생선기름을 닦지않고
생선기름에 야채를 넣어 익혀줍니다.
다진마늘, 청양고추, 대파 등을 넣었는데
양파나 버섯 등을 넣어도 좋아요 !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가시를 발라낸 생선살을 넣고
소금후추로 살짝 간을 입혀줍니다.
저는 굴비가 담백한 편이라서 간을 해줬는데
짠 생선을 사용하면 따로 간을 많이 안해도 될것 같아요 ㅎㅎ
미리 따로 익혀준 파스타를 넣어줍니다.
저는 미주라에서 구매한 통밀파스타 펜네를 넣었어요
1인분 기준 50-70g정도의 파스타면을
미리 끓는물에 15분정도 충분히 말랑해질때까지 익혀줍니다.
그리고 팬에 파스타면을 넣고 면 삶은물을 2스푼 넣어주세요!
익히면서 중간중간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을 좀더 하시고 짜면 야채를 넣어서 맞춰줍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고 위에 생선을 올리면 끝!
생선가시를 발라내는 과정이 조금 귀찮지만
따로 파스타소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칼로리도 한그릇에 500칼로리 정도로 먹을 수 있어요ㅎㅎ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요리입니다!
저는 조금 짭짤해서 오이를 곁들어서 먹었더니 딱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