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원래 동료 직원들과 다같이 배달 시켜 먹는데, 얼마 전 저희 국장님께 배달 음식을 항상 같은곳에서 시켜먹은지 일 년이 지났고 너무 물리고 메뉴 선택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점심을 개인적으로 해결하겠으니 차리리 식비 지원이 아닌 식비 지급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겨우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회사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이나 컵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는데, 분명 도시락 브랜드라 해야 하나요? 이름은 다 다른데 도시락 속 기본 밥의 종류들과 반찬이 너무나도 비슷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다이어트 도시락도 길어도 두 달이면 물리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밥먹을시간 도시락을 보는 순간 오? 오?? !?!!?!! 제가 구매했고 봐왔던 도시락들과는 다른 조합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

이제 곧 11월의 마지막주가 되기전에 도시락을 더 주문해야해서 이번에는 어떤걸 주문해야하나, 다시 같은걸 주문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삼일째 고민하다가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지말자며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