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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coa
  • 다신2014.10.02 10:19161 조회0 좋아요
오늘 아침 먹은 것
딸래미가 남긴 카레밥이랑 치킨너겟 처치.
그리고 좀 허전해서 우유식빵 두쪽 남은 거 마침 곰팡이가 조금 생긴거 주방가위로 잘 잘라내서 토스트로 승화시켜 알뜰하게 더 먹음.

제가 원츄하는 아침은 언제나 갓 구운 토스트 한장에 계란반숙 하나, 샐러드 이렇게인데 딸이 협조를 안하네요.. 두숟가락 남겨놓고 엄마를 번뇌에 쌓이게 해요.

여러분, 여담인데 몽*랑제 우유식빵은 별로네요.
사지마시길..
사온첫날 사오면서 오늘 만들었냐고 물어보고 그렇대서 사왔는데 집에와서 당일에 먹었는데 식빵결같은 부드러움이 없고 무엇이 눅눅한 느낌.. 토스터기 없이 못먹을 맛이었어요.
원래 식빵은 웬만하면 사온 첫날은 토스터기 안하고 그냥먹는게 젤맛있지 않나요?

나름 미식가의 사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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