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에 초절식과 운동으로 2~3개월만에 13키로 이상 뺐었는데요
좀 많이 먹고다니니까 거기서 2~3키로 정도 찌더라구요
그래도 맨날 먹은 것도 아니고 안먹은 날엔 다이어트 식단같이 짜서 먹고 운동 평일에 유산소 최소 1시간씩 하며 2~3키로 찐 상태를 약 반년정도 유지했어요
(중간중간 다이어트 할때처럼 식단으로 먹고 그래서 한창 뺐을때랑 비슷하게 나가기도 하고 많이 먹었을땐 4키로까지도 차이나고 그랬어요)
그러다 세달정도 전 부터 약속이 많고 먹을 일도 많았고
위도 줄어들었다가 늘어나서 인지 좀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특히 갑자기 손댄 과자류를 끊을 수가 없었어요..
처음 한달 정도는 그렇게 많이 먹고 다니는데 살이 안찌더라구요.. 그래서 방심 했나봐요
살이 2~3키로 찐 상태에서 3키로가 더 쪄버렸어요ㅜㅜ
나름 관리하고 있는데
운동하는 게 몸에 익숙해진건지
운동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 같고..
매일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남들처럼 한끼정도 점심 같을 때
뭐 먹거나 그랬는데..
과자를 매일 한봉지정도 먹는 것만 빼면
다른 건 거의 적게 먹거든요..
칼로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과자 먹으면 칼로리 내에서 먹는데
역시 과자 때문이려나요ㅠㅠ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스파게티나 칼로리 높은 음식을 밖에서 사먹고도
프라페 같은 칼로리 높은 음료를 먹는데
살이 안찔까 싶기도 하고
뭔가 우울하네요ㅠㅜ....
운동을 바꿔봐야 하는걸까요..
(평일에 하루 1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 평소에 걷는 것도 좋아해서 운동과 별개로 걷기도 많이해요)
아니면 과자를 줄여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점심을 밖에서 먹으면 먹게되는 것들을 다시 아예 먹지않고 다이어트 식단을 짜는 것 처럼 해서 먹어야할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