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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쮸리쭌
  • 정석2018.04.17 22:52700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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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극복하기 +1,2일차 기록(디에타민 복용)
** 이 글은 식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디에타민 복용 전과 약을 복용했을 때 어떠한 상태인지, 그때그때 몸상태와 기분? 등등 현재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저를 위한 글입니다. (거의 실험일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몸상태 눈으로 보면서 언제든 그만두려고!)

디에타민은 향정신성의약품이므로 절대 다신분들께 추천 권고 드리는 글이 절대 네버 아닙니다!!!!!

단기간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게 아닌만큼 단기 다이어트 때문에 디에타민 복용 고민이신분들은 다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
🚫1/2 이상 디에타민 복용 금지
🚫목표는 폭식증 해결! 약으로 다이어트 할 생각 안할 것
🚫다이어트는 운동+ 좋은 식습관! 초절식생활 절대 금지!!!

1. 복용 전 상태(식습관)
-주 삼사회 꾸준히 운동하나 음주가무를 잘 즐겨 건강한 돼지로 변모중인듯 하였던 상태-> 사월들어 급 폭식증이 찾아와 야식먹고 집에와서 김밥 라면 팝콘 등등을 먹었다.
물론 그렇다고 오전 오후중에도 거의 세네끼 챙겨먹고 군것질에 하루에 편의점에서 먹는걸로 만원 이만원이상 씀
편의점에서 안쓰면 스벅 벤티 아니면 다른 카페 스무디 생크림올린 초코음료 등등 마셔옴
-카페인에 굉장히 무딘 체질
커피 하루에 기본 4-5잔 그란데 벤티 사이즈로 마심
샷추가하고 마심
근데 잘잠
몬스터 폭풍 드링킹하고 30분 후에 졸림
-오피스형 직장인 야근많이함
-자취생인데 집에 밥솥없고 만들 시간이 없어서 삼시세끼 7일 내내 밖에서 사먹음
-조울증 끼가 있는 것 같음. 한 두달 정도 조증이 심했?는데 삼월말부터 우울증? 무기력증이 찾아오는 기분도 듬

2. 복용일지
1일차(월요일)
-08:00 디에타민 1/2정 복용
출근하면서 당일 새벽까지 폭식했던 덕뷴에 아이스 돌체라떼도 오전에 쭉쭉 마시면서 근무함 ㅎㅎ
원래 일하다가 노답일 땐 정줄 놓고 히히덕거림. 그래서 월요일에 정줄놓고 ㅎㅎㅎㅎ하던게 약때문에 그런건지 걍 내 성격이 그런건지 모르겠음
일할게 넘쳐나서 일하다보니 점심시간 되고 배고파서 고구마+탄산수(?) 조합으로 먹었다. gs 군고구마 진짜 대박 너무 맛있음
점심시간 이후로도 일 잘했고 다섯시 반 넘어가니까 배에서 꼬르륵 거리고 난리났다. 바나나 오트밀 죽(?) 을 해서 겁나 잘 막음 ㅎ... 약효과도 누르는 본능이란!!!!!ㅠㅠ

딱히 심장이 과하게 두근거린다는 느낌은 안들었지만 체온이 좀 올라간 듯(?) 하다. 오전까지 특히나 살짝 덥단 생각도 들었다.
딱히 낮에 졸리거나 불면증 증세는 없었지만
새벽한시까지 집청소하다 한시반 두시에 잠듬


2일차
-07:55분 경 1/2정 복용
역시나 출근길에 돌체라떼 벤티로 구입해 마심
어제보단 집중력이 살짝 떨어진 것 같다. 일이 안급해서 그런가??
어제에 비해 입이 약간 마르고 물을 굉장히 많이 마셨다.
음..특히 마테차!!를 ㅎㅎㅎ
열두시가 되는 순간부터 점심시간까지 진짜 배에서 1분에 한번씩 꼬르륵 거렸다. 배도 고프고 빨리 점심 먹고싶었다.
점심은 군고구마+달걀두개 탄산수!
단백질을 꼭 섭취해줘야 좀 든든한 듯 하다.
업무에 집중이 안되는거 말곤 별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오후 세시부터 심장이 진짜 두근두근 거렸다.
맥박도 운동한 후처럼 빠르게 뛰었고 심장 위에 손을 안대도 쿵쿵 거리는게 느껴졌다.
두통 비슷하게 뒷목이 뻐근해졌지만 무시할 수 있는 정도고
그다음은 기분이 가라앉은 것 처럼 느껴졌다.
손이 갑자기 떨리면서 집중력이 굉장히 떨어졌다.
다섯시가 되기 얼마 전, 도저히 안되겠어 키세스 한알을 먹었는데 별 도움 안됨

오후 다섯시 반이 되자 진짜 너무 배고파서 죽는 줄 알았다.
저녁 먹은 후엔 수전증은 사라졌음
저녁은 볶음 쌀국수랑 고구마라떼!
당떨어져서 떨렸던 손인가..?

현재 22시 46분. 졸리다.배고프다. 꼬르르륵 거린다ㅋㅋㅋ..
평소보다는 여전히 심박수가 높은 듯 하다.
약효가 11시간 좀 더 넘는다고 알고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가서 깜놀...

이번주는 토요일빼고 나머지 요일은 반알씩 먹을 예정인데 어제 오늘 몸 컨디션이 달라져서 봐가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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