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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쮸리쭌
  • 정석2018.04.18 19:09456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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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극복하기 +3일차(디에타민 복용)
* 이 글은 식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디에타민 복용 전과 약을 복용했을 때 어떠한 상태인지, 그때그때 몸상태와 기분? 등등 현재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저를 위한 글입니다. (거의 실험일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몸상태 눈으로 보면서 언제든 그만두려고!)

디에타민은 향정신성의약품이므로 절대 다신분들께 추천 권고 드리는 글이 절대 네버 아닙니다!!!!!

단기간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게 아닌만큼 단기 다이어트 때문에 디에타민 복용 고민이신분들은 다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
🚫1/2 이상 디에타민 복용 금지
🚫목표는 폭식증 해결! 약으로 다이어트 할 생각 안할 것
🚫다이어트는 운동+ 좋은 식습관! 초절식생활 절대 금지!!!

오늘도 08:00 경 디에타민 반알 복용!
하기가 무섭게... 오전에 스벅 뉴프라푸치노 벤티사이즈를 구입했다ㅠㅠ 엄청 맛있게 먹음...
식욕이 디에타민을 이기는건가..!!
초고칼로리 음료라서 그런지 점심시간까지 든든했다 ㅎㅎㅎ...
점심은 잡곡밥과 버섯구이. 그리고 라떼!
평소보다 커피를 덜 마셔서 그런가? 오늘은 뒷목이 좀 뻐근해도 업무에 지장따위 없었다
일 마치고 난 후에도 심장은 좀 빨리 뛰는 것 같은데 그렇게 이것때문에 힘들거나 하진 않는다.

저녁은 고민하다 리코타 샐러드 한접시를 먹었는데
솔직히 커피는 한잔 더 마실것 같아.. 아 그러고보니 세시쯤에 빈츠도 하나 먹었음

내일은 식욕억제제를 안먹어보고싶은데 밤에 지나가다 식탐이 올라올까봐 그게 걱정이다. 늦게 약을 먹으면 못잔다고 하니 아침에 먹어야 할건데...

일단 오늘 전체적인 느낌은
식욕이 줄긴하는거같은데
무언가 음식사진을 보면 그 맛을 뇌가 기억하고
먹고싶다는 호르몬을 뿜뿜하는 기분이다.
눈에 보이니 먹고싶은 거지!
프라프치노도 그렇게 마셨던 것 같다.

그 말인즉슨 지금 먹는 용량이 좀 적다는 기분? 다른 사람들은 아예 식욕을 잃는다던데 ㅋㅋㅋ 난 세끼 꼬박 챙겨먹고
그래도 먹고싶은건 음 참아야하지 않을까?? 정도???

하지만 욕심은 안부릴거야😂
일단 야식 안먹는거에 이틀간 성공해서 좋다.
살은 이미 쪄버렸지만 ㅠ 아침에 얼굴은 물론 몸이 덜 붓는다 ㅎㅎ


오늘은 운동 수업 잘 듣고
가는길에 슈퍼로 안빠지고
집에 있는 탄산수 먹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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