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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aycie
  • 정석2018.07.17 02:25175 조회0 좋아요
요가 매트를 주문 했어요
집에 있는 얇은 매트로 운동하기에는 팔꿈치가 까진다며 안일하게 레몬디톡스만 하고 있는 건방진 나 자신을 위해 두꺼운 요가 매트를 주문 했어요. 스스로에게 변명 따윈 할 수 조차 없도록 푹신하고 존재감 있는 매트이니 기필코 근육량을 늘려가며 감량에 성공 하겠죠?
제 키에서는 나올 수 없는 50kg의 충격적인 몸무게와 눈바디로 측정했을 시 어마어마하게 쳐진 살들과 셀룰라이트들.
웅크리며 핸드폰만 붙잡고 있니라 생긴 승모근과 거북목으로 굽은 등, 뒤틀린 어깨, 왼쪽으로 돌아간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기까지.
이번에 처음로 눈바디를 정확히 재보려 앞/뒤/옆으로 전신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충격적인 모습이여서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어요. 이렇게 될 때까지 스스로 몸을 망가뜨리고 있었구나 하고는 사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무엇보다 몸의 살성을 탄력있게 만들고 군살로 인해 비집어 나온 라인들을 정리하는게 가장 큰 목표에요. 예전 몸무게로 돌아갈 감량은 당연한거구요.
앞으로 7kg 가량 감량 해야 하지만,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추했던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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