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4 ----> 69.8 kg
처음_10일차_41일차 눈바디
시작 77.4-------> 69.8 kg
물2리터, 운동1시간, 6~7시이후 금식, 1천칼로리
직장맘이라 밤10시에 주2회 그룹 피티
적으면 주3회, 많으면 주6회 1시간 정도 운동했어요
임신 출산으로 20킬로 이상쪘는데.. 그냥 살찐거 방치하다가 아이 유치원다니면서 아이도 알거 다 알텐데~
제가 뚱뚱하단거 지금은 별생각 없어도 크면 아이도 싫지 않을까 싶어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아직 뺄살도 많고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40일 성실히 임한게 나름 뿌듯해서 올려요!!
** 유산소 위주로 했는데, 이제 근력운동을 해야할까봐요
몸매가 참 볼품이 없네요~~
이번엔 100일 채우고 꼭 다시 후기 올리고 싶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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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1. 그룹 피티 주2회
직장맘이라 퇴근 후, 육아도 해야해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사용 가능한 시간이 아이 재우고 9시 이후, 남편 퇴근 후 가능했어요
그래서 주2회 밤10시로 끊었는데, 그룹 피티 1시간, 다이어트 수업으로 신청해서 1시간에 측정된 칼로리 소모량이 400칼로리 정도의 강도로 받았어요
의지가 약하신 분, 추천해요 갈곳이 생기니까 저한테는 잘 맞아서 좋았어요
어쨋거나 화, 목 주중에 수업이 있으니 꼬박 꼬박 들으러 가면서 다이어트를 점검하고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고 그리고 같이 들으니까 별거 아니여도 혼자 하는것보다 재밌어요 ^^ 항상 수업전에 일부러 인바디를 측정해서 자극이 되었어요. 빠지는게 보이면 뿌듯
2. 유산소_ 피티 수업없는 날 헬스장
일단 시작 체중이 77이라 하중이 너무 많이 실려 발목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런닝머신은 일부러 하지 않았어요! 런닝머신은 어느정도 체중을 걷어낼 때까지는 하지 않으려해요 앞으로도! 급격히 찐살로 무릎관절이 안좋아졌거든요ㅠ
피티수업 없는 날은 헬스장 가서
실내싸이클 20분짜리 모드 2개, 총40분 하고 나머지 20분은 스트레칭을 했어요 어차피 운동 확보할수 있는 시간도 적고 밤엔 자야하니까 무리하지 말고 1시간씩만 하자 했네요
그렇지 않고 욕심내면 제 일과가 너무 늦어져 12시 넘게 자고 휴식할 시간이 없어져 피곤;;;
칼럼에서 휴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읽었거든요ㅋ
3. 근력운동
처음하는 운동이라 사실 헬스장가면 싸이클, 런닝머신 빼고 할 줄 아는게 없어서ㅎㅎ 그냥 피티때 수업 듣는 일부가 전부였는데
혼자 운동할때 한 2주는 그냥 유산소만 하다가
3주차부터 근력운동을 아주 살짝 시작했어요
크런치 50개 3세트
팔운동? 15개 3세트 (이름을 모르겠.. 엎드려서 팔.. )
레그레이즈 15개 3세트
이정도 ㅎㅎ 그냥 쉬운거 꾸준히 하자 싶어 요정도만ㅎㅎ
플랭크를 추가 해보려다 자세가 안나와서 못하고ㅋ
좀더 자세 교정해서 10초 버티기부터 추가해서 늘려 나가보려해요 ^^
4. 등산
헬스장이 매주 일요일 휴무고, 명절 연휴때도 운영을 안해서~ 운동해야지 하다 우연히 근처 산을 탔는데
이게 유산소 끝판왕이더군요
1시간에 600칼로리, 근처산은 왕복 4시간이라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 명절 연휴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ㅋ가족이 있는관계로~ 생활에 지장주면 안되니까
연휴동안에 새벽6시반에 출발해서 정상까진 안가고 중간에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3시간 정도 등산을 한3일 했더니, 추석때 많이 먹었음에도 다행이 체지방이 줄었네요 강추!!합니다
앞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계속 하려고 해요
*** 식이
1. 식사조절은 다신 칼로리 처방으로 1천칼로리로 맞췄는데 딱 칼같이 정확하게는 못하고
제 기초대사량이 1330이라서
혹시라도 많이 먹게되더라도 기초대사량은 넘기지 말자고 주의했어요
3끼를 다 챙겨먹기가 미션이였는데
밥은 그냥 햇반기준 반공기+ 일반 반찬 그냥 먹었어요
근데 두부, 양배추, 미역, 다시마, 김치 원래 좋아해서 이런 야채류를 많이 먹었어요!
2.6시~7시 이후 금식
야식,배달 음식 끊었고, 원래 밥을 좋아했던거라서 밥빼고 군것질은 일체하지 않았는데 딱히 이건 힘들지 않았어요 커피, 술도 원래 평소 안했던지라 ㅎ
3.고칼로리 먹지 않기
튀김, 치킨, 떡뽁이, 라면 등등 밀가루 끊기
40일동안 거의 먹지 않았는데
치킨, 라면 너무 먹고싶어요~~~~~ ㅠ
4. 물2리터
습관되니 익숙해서 초반엔 힘들었으나 매일 잘 지켰어요
☆ 아직 초보 다이어터라 미숙하지만 하다가 느낀것은 다이어트 방법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꾸준함" 이 답인것 같아요
어차피 작게라도 매일 운동하고 식사조절을 계속한다면 살은 언젠가 빠지기 마련일것 같아요
다만, 이걸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남들 다 아는 방법인데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그래서 과한 욕심부리지 않기로 했어요
전에는 얼마만에 얼만큼 빼야지 했는데
지금은 이제 그런 생각은 안해요
그냥 어제보다 1g이라도 가벼워지자 어제보다 찌지말자로 바뀌었어요 ^^
전에 안먹고 운동많이해서 15킬로 뺀적이 있는데요
식사량 돌아오고 운동안하니 요요가 더 심하게 오더라고요 실패를 몸으로 직접 겪어보니..
그래서 이번엔 하루3끼 배불리 먹고 운동도 적당히 해서 요요없는 다이어트 하고싶어요! 실제로
GI지수 낮은 음식들ㅋ 특히 미역, 양배추 매일 엄청 먹어서 배도 고프지도 않아요ㅎㅎ
성공해서 다음에 또 후기 올릴께요~~~
ㅎㅎ 그래프에서 갑자기 확 솟구친 기간이 추석연휴예요, 음식 칼로리도 늘고, 수습하느라 등산해서 운동칼로리도 ㅎㅎ
앞으로도 회식이나 갑자기 과식했을때 칼로리 수습용으로 등산이 아주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