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졸업 전까지 아무리 살이 쪄도 50킬로를 유지하다가 고등학생 마지막 겨울방학에 놀러가서 한달만에 10킬로가 찌고 대학생활을 시작했더니
종잡을 수가 없이 살이 불어났네요!
갑자기 찐 살이라 몸도 둔해지고 불편하고 다이어트도 여러번 해봤는데 항상 작심삼일ㅠㅠ
이번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하면서 다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근데 사진을 쎈쓰있게 찍지를 못했네요..다 다른옷이라;;

식단은 첫주는 거의 굶다시피 하루에 400칼로리 미만으로 먹어주고 어쩌다보니 밀가루.소금.설탕.초콜릿 을 끊었어요.
사과 바나나 계란 닭가슴살이 주식이였고 과일을 정말 많이 먹었네요. 탄수화물은 하루에 한번먹거나 안 먹었는데 50g,80g 재가면서 먹었네요
그러면서 운동은 플랭크나 월싯 등등 다신에서 하고있는 30일짜리를 해줬었구요!
마지막 요일에 보상으로 족발먹었네요ㅋㅋ

두번째주는 슬슬 요요가 걱정되서 칼로리를 조금 늘렸어요 하루에 500칼로리?.. 비타민도 챙겨먹고 홍삼같은것도 챙겨먹고
단백질 섭취량을 많이 늘렸습니다. 삶은계란 안좋아해서 계란후라이로 해먹었지만 눌러붙어도 기름없이 굽거나 아니면 올리브유로 요리했네요. 운동은 역시 플랭크나 줄넘기도 몇번하고 종류를 안가리고 꾸준히 해줬어요. 이 주엔 손님이 놀러와서 술도몇번마시고(안주는 거의 안먹었지만) 짜장면같은것도 조금 먹기도 했네요!

셋째주는 운동을 이소라 다이어트 동영상으로 바꿨고, 식단은 역시 밀가루 소금 설탕 초콜릿은 끊고 저녁이나 점심중에 한끼는 걸렀던거같아요 아침은.. 꼭 먹었구요. 역시나 칼로리는 500미만으로요

잘 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50kg으로 돌아가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