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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snaj****
  • 초보2019.01.12 11:00102 조회0 좋아요
우울증
워낙에 신경이 예민하고
또 갑자기 않좋은 일들을 당하고
스트레스와 업무가 과중하다보니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처음엔 우울증인줄 모르고 자신의 무기력함과 괴팍함을 탓하며 마음을 다잡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주변을 힘들게하고 사회생활을 좀먹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약을 5년이상 먹었어요. 상황은 좋아졌고 삶을 잘 운영하고 있긴 했지만 약은 계속 복용해야 했어요. 끊으려 했지만 안됐어요. 그러다 운동을 시작하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줌바로 유산소 필라테스와 요가로 근력을 조금씩 잡아갔어요. 노력해도 안돼던 약을 자연스럽게 끊을수 있었고 이젠 금단도 다시 돌아가면 어떻게 하지라는 막연한 불안감도 없어졌어요.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 단지 살빠지는것 그 이상의 결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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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s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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