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현재 3일 후 고2가 되는 흔한 다이어터 중 한 명입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온 뒤 활동량은 극히 적어지고 앉아있는 시간이 매우 늘어나다보니 어느새 7키로가 쪄있더라고요.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를 빡세게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하지 않아 늘 어영부영 되어왔던 다이어트가 18세 한창 꾸미고 싶을 때 최대 몸무게를 달성하고 나니 절대 대충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번달부터 밀가루를 끊고 정말 철저한 식단관리를 들어갔어요.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다음주에 개학을 앞두고 저는 학교를 오전 8시 20분게 가서 기숙사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오후 11시 50분까지 야자를 하게 됩니다. 왜 운동량이 적어졌는지 아시겠죠ㅠㅠ
게다가 공부를 오래했다는 보상심리로 인해 매일같이 새벽에 라면을 먹던게 작년의 일상이었죠. 매점도 한 목 톡톡히 했고요. 그래서 저의 이런 생활의 결론은 건강한 간식이 필요합니다. 생활 도중 폭식하지 않게 스스로를 다스릴 만한 그런 간식이요. 그 간식으로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그 하루들을 버티면서 사는게 제 목표입니다ㅠㅠ 이런 구구절절한 이유로 마이요기 체험단을 신청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야자 중간 쉬는시간에 나와 달을 찍은 사진이에요. 소소한 인증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