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중순부터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현재까지 키 155에 몸무게 49.9에서 45.8(최저몸무게지만 유지는 어렵고 평균 46.3으로 나옵니다) 까지 약 4키로정도를 뺀 다이어터입니다. 전공분야로 인해 미용몸무게를 목표로 잡고 빼는거라 일단 목표가 40이구요... 적어도 7월 말까지는 남은 6키로를 더 빼야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항상 하체비만이 제 고민이었어요. 상체는 그럭저럭 봐줄만하다가도 다들 하체를 보면 상체랑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많이 말하고 그랬거든요... 현재 헬스와 스트레칭, 식단까지 하고 있는데 얼굴과 상체, 특히 허리 부분만 살이 빠지고 진짜로 제 고민인 부위인 다리가 하나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레깅스 신으면 압박이 되다보니 좀 빠졌나 싶다가도 레깅스를 벗고 맨 다리를 보면 진짜 자괴감이 들어요... 하체비만이라해서 하체운동만 하는 것도 아니고 유산소와 근력, 전신운동도 같이 해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습니다. 하체부종도 심한 편이라 얼마 전엔 부종 약까지 아예 처방 받아서 먹기 시작했고 근육형하체이긴 한 것 같은데 너무 큰 고민이에요... 다이어트를 다 포기하고 싶어질만큼 너무 힘이 듭니다...ㅠㅠㅠ 그냥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하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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