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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씬이되기^^
  • 정석2019.05.27 17:02218 조회0 좋아요
Q.근육통에 대해 궁금한점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다신 멘토님들께서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상하체 골고루 근력운동 이야기해주셔서 최선을 다해 노력중인 1인입니다^^
인바디로는 상체 팔근육이 표준 이상으로 나오는데 상체근력운동이 엄청 힘드네요…(기껏 니 푸쉬업인데요) 전 근육통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요. 기껏해야 반나절 정도요… 운동강도가 근육생성까지 갈정도가 아닐까요? 어느정도 근육통이 지속될때까지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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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ssoma
  • 05.27 17:16
  • 실제 통증을 느끼시기를 반나절 이신거지 근육은 계속 아퍼하고 있어요. 아~~?? 근육통인가?? 싶은 정도면 충분합니다. 온 몸이 통증으로 까딱거리기 힘들 정도로 운동하는거 너무 과하고 말씀하신 그 수준이면 되요. 근육통으로 근육이 치유중에 있는 상태에서 생활을 위한 움직임 발생시 그 통증에 대한 인식을 잠시 내려 놓을 뿐.. 근육 자체는 계속 아파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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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자연인
  • 05.28 18:50
  • 날씬이되기^^ 네 정독 제대로 하셨어요^^
    속근섬유가 많은부위는 8회이하 드는 무게로 중량을 올리던가,
    푸쉬업을 10개 정도하면 스파이더맨 푸쉬업이나, 디클라인 푸쉬업을 하여 가슴부위에 하중을 더 주어야 속근에 자극이 갑니다.
    물론! 지근섬유 분포가 많은 부위라도 고중량이나 강한하중의 맨손운동으로 속근섬유로 어느정도 바꿀수도있고, 근육의 부피를 줄이고 섬유조질밀도를 올리고 싶다면 지근섬유가 발달되는 횟수로 하면 되지만, 약간의 근손실은 감안해야 합니다.
    목적에 따른 운동법으로 하되, 근성장을 목표로 하는 초보자 분들은 스트렝스에 촛점을 잡아야 근신경과 결합조직이 발달하여 근육증가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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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날씬이되기^^
  • 05.28 08:05
  • -자연인 조언글을 열번정도 정독했습니다^^ 속근섬유 분포가 많은 부위는 짧고 굵게, 지근섬유 분포가 많은 부위는 중간이상 강도로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근력운동이 뼈밀도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니! 뺀질대지말고 열심히 해야겠어요! 배움이 실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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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자연인
  • 05.27 20:20
  • 인체의 각각의 근육부위의 근성분 비율은 저마다 다릅니다.

    예를들어) 통닭의 부위별로 색깔이 다른점이 보일텐데.
    속근과 지근이 있습니다. 속근섬유는 닭가슴살로 하얀부위이며 일명 "백근" 이라 칭하고, 지근섬유는 닭다리로 붉은색을 띄며 일명 "적근" 이라 부르기도 하죠.

    각각의 지근섬유표를 확인하고 운동강도 (횟수에 따른 중량vs맨손강도) 를 잘 정해야 합니다.

    가슴부분 운동은 12횟수 이상의 중량이나 강도로는 자극이 안가는 이유는 인체에서 가장 속근섬유 분포가 많아서 입니다.

    지근섬유 분포가 많은 부위일수록 10~15회성으로 접근하고
    속근섬유 분포가 많은 부위일수록 8회이하로 접근하세요.

    근육통은 항시 몸의 약한부분부터 나타나고, 마시애린님 설명처럼 운동 훈련법에 따라 근육통 강도도 다르고, 지속되는 근육통 기간도 다릅니다. 한마디로 12회성 이상의 운동으로는 속근보다 지근섬유에 자극이 가므로, 근육통 기간이 짧고 가볍게 끝납니다.

    운동의 효과는 근육통으로 인해, 근육성장만 하는게 아니라,
    근세포와 근신경계를 자극시켜 근력성장(근육의 힘)이 되고
    결합조직 (연골,인대,관절,힘줄,건 등)을 튼튼하게 발전시키고
    뼈밀도를 올립니다.
    뼈는 건축물의 철근에 해당되며, 결합조직은 모래, 근육은 시멘트에 해당됩니다. 어느것 하나가 부족하거나 밸런스가 맞지안으면 무너지거나 부상을 당하니,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항상 약한부위부터 우선적으로 키우고, 운동전후 스트레칭을 하여 근이완과 수축을 시켜 가동범위를 넓히고 유연성의 증가로 부상방지에 힘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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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5.27 18:38
  • 날씬이되기^^ 푸쉬업 4개면 잘 하시네요^^
    물론 근지구력을 해도 근밀보가 높아지면서 어느정도 늘수는 있지만 한계가있고 근비대 하는것만은 못하죠. 그래도 표준이상의 근육을 가지고 계시니 넘 걱정마시고 열심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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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날씬이되기^^
  • 05.27 18:33
  • 마시애린 전 근지구력 운동을 하면서 근육이 늘어날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네요^^; 마시애린님 조언대로 방금 푸쉬업을 해봤는데 지금은 4개가 한계인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조금씩 늘려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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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5.27 17:48
  • 저의 약 4개월 웨이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일단 근력운동에는 3가지 목적과 그에 따른 운동방법이있어요
    스트렝스, 근비대, 근지구력인데
    스트렝스는 쉽게말해 고중량 저반복, 1~6회 가능한 무게로 하며 근육의 힘을 기르기위한것
    근비대는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것으로 8~12회 가능한 중량으로 실시
    근지구력은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12~15회 가능 중량으로 실시
    경험상 스트렝스는 운동 다음날부터 그 다음날까지 묵직한 근육통이 동반되었으며 근비대는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뻐근한 근육통, 근지구력은 아직 제대로 해보진 않았지만 비교적 가벼운 근육통으로 그리 오래가진 않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할때마다 매번 근육통이 똑같은 강도로 오는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근육통이 운동을 제대로 했느냐의 100퍼센트 맞는 척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근육통이 없어도 위에서 설명한 능력들은 강화될수 있고 그 수행능력으로 운동을 제대로 했는지 판단하면 된다고요. 물론 이건 본인이 정말로 운동을 제대로 하고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질문하신것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원래 푸쉬업은 가슴운동이에요. 팔힘보단 가슴근육으로 밀어낸다고 생각하고 하시고.. 팔보단 가슴이라 겨드랑이쪽에 근육통이오면 좋겠죠?
    운동 강도는.. 위에 설명한대로 목적이 따라 중량을 설정하는 식인데 맨몸은 중량이 고정이니(몸) 부하를 다르게 주면서 해야하고요. 근데 푸쉬업은 손목부상 위험도 있어서..조심해야 하긴 해요.
    결론은 반나절정도의 근육통은 근지구력으로서 의미가 있게 하신거같고 근력이나 근육을 늘이고 싶다면 니푸쉬업이 아닌 일반 푸쉬업으로 횟수가 적더라도 하는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치만 손목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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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날씬이되기^^
  • 05.27 17:40
  • ssoma 감사합니다^^ 더 해야하나 막막했었는데~ 체력증진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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