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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허후
  • 초보2019.05.28 18:27193 조회0 좋아요
폭식증/거식증/강박증 해결하고 싶어요😢
저는 현재163cm에 48kg입니다. 작년 여름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6키로를 뺀것이 최초의 다이어트였어요! 그 전까진 음식의 칼로리도 모르고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도 하나도 없어서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고 야식도 먹고 과자도 마음껏 먹었었죠...그래도 53에서 더 찌지는 않았어요. 전 제가 살이 안짜는 체질인줄 알았답니다. 그러다 살을 좀 빼고 스키니에 나시를 입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년에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하루에 1200칼로리를 먹고 복싱을 하면서 6키로를 빼는 것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의 제 삶은 더 불행해진 것 같아요. 탄수화물, 특히 떡과 빵 과자를 달고 사는 아이였는데 다이어트를 한다고 탄수화물을 제한하다보니 그에대한 집착과 식탐이 생겨버린거에요.. 새우깡이나 롯데샌드같은건 원래 싫어했어서 집에 있어도 안 먹었었는데 다이어트이후로는 무슨 종류가 됬건 과자만 보면 환장합니다 ㅠㅠㅠㅠ 거기가 칼로리 강박증과 탄수화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버려서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것이 너무나 부담스럽고 약속 잡으면 살 덜찔 음식이 뭔지 하루종일 검색하다 시간을 다 보내요... 음식을 먹을때 칼로리를 모르면 너무 답답하고 무서워서 네이버를 다 뒤져서라도 칼로리를 찾아내거나 유추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뭔가를 행복하게 먹은 적이 작년 이후로 없어요ㅠㅠㅠㅠ...그리고 제가 작년부터 주말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거기서 폭식증이 생겨버렸어요... 아침6시부터 편의점에 앉아 있으면 손님도 거의 없고 입이 심심하여 전날 폐기를 까먹습니다. 삼각김밥 한2~3개를 먹는데 살이 찔까봐 밥은 다 버리고 속에 내용물만 몇 입 먹고 버려요.. 그리고는 배가 차질 않으니 머리엔 먹을꺼 생각밖에 나질 않습니다. 그러면 편의점을 30분간 돌아다녀요. 아 뭐먹지? 생각하면서요.. 주로 과자쪽과 라면쪽으로 가는데 웃긴건 그 중에서도 영양성분을 따집니다. 버터링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영양성분표를 보면 칼로리도 너무 높고 지방도 너무 높습니다. 그럼 그거 내려놓고 옆에 있던 그나마 칼로리가 낮은 빼빼로를 사먹어요. 그치만 버터링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제 욕구는 충족되지 않습니다. 결국 빼빼로를 정말 2분?안에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선 버터링을 결제해요.... 그러고 나면 입터져서 빵도 더 사먹고 후회하고 ㅠㅠㅠㅠ돈은 돈대로 살은 살대로... 너무나 바보같은 짓이죠. 그렇게 삼각김밥과 빵 과자2~3봉지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입에서 단내가 나는 느낌이 너무너무 싫어요. 살찔 것 같다는 생각에 두렵고 이 많은 탄수화물이 내 몸속에서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그래서 문을 잠궈놓고 화장실 가서 토를 해요 ㅠㅠㅠㅠㅠㅠㅠ정말 나쁘고 그만둬야 한다는 건 아는데 살찔 것 같은 두려움에 막상 실천이 되지를 않습니다..
음식을 보는게 두렵고 자기전 침대에 누우면 아 먹지말껄,,하고 후회하면서 잠이 듭니다.
이 폭식증 꼭 이겨내고 싶어요...! 그나마 빵어니스타의 빵처럼 글루텐프리나 곤약국수같은 음식을 먹을 땐 폭식하고 싶다는 욕구나 탄수화물에 대한 강박이 좀 덜하더라구요. 그치만 제가 대학생이다보니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거의 못 사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체험단을 발견했어요! 떡볶이 엄청 좋아하다가 다이어트 한 이후로 무서워서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요..! 떡을 좋아하는데도 오뎅이나 계란만 건져먹고 ...그치만 현미로 만들어진 떡이라면 강박없이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이라도 마음 편하게 떡볶이를 먹어보고 싶습니다🙏🏻🙏🏻체험단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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