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키 160입니다.
왼쪽사진은 작년 가을에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사진은 왼쪽 사진에 나온 똑같은 바지를 지금 다시 입어보고선 찍은 사진입니다.
많이 넉넉해졌죠?ㅎㅎ 이젠 저 바지 지퍼단추도 채운 상태로도 바지가 주르륵 내려가서 못입어요. 이전엔 꽉 꼈는데...
2016년까진 55키로 유지했는데
2017년 초에 자궁내막증 수술하고선 먹었던 호르몬제 때문에
체중이 69.8키로까지 쪄버렸네요
다이어트 안하다가...
이대로면 당뇨 고지혈증 생긴다는 의사선생님의 경고에
운동 및 식단조절 시작했어요
첫달엔 줄넘기 30분씩 하고 둘쨋달 후반부터 수영20분(+물속에서 그냥 걷기 30분도 하고 있습니다) 시작해서
하루 식이 1200칼로리, 운동 250칼로리 하고 있습니다
보조제라든가 그런건 먹지 않았구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먹더라도 현미밥 통밀빵 그런 혈당 천천히 올라가는 것 위주로 먹고
고기는 이삼일에 한번정도로 해서 엄청나게 많이 먹고 있습니다. 대신 밥이라든가 그런 사이드로 뭐 먹지않고 진짜 고기만 엄청 먹었어요ㅎㅎ 그런 날은 다른 두 끼니는 샐러드같은 저칼로리 식품을 먹구요
15키로 빠지니까 주변에서 키가 커진것같다, 이뻐졌다 소리도 많이 듣고 평소보다 몸이 훨씬 가벼워진 것 같아요. 살빼기 전에는 두통이나 현기증도 잦았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구요
건강검진 결과도 중성지방이 100이었는데 46으로 줄고 의사선생님도 정말 깜짝 놀라시더라구요ㅎㅎ
목표는 48키로~50키로입니다. 제가 한쪽 무릎 관절에 조금 물이 찬 상태라서 체중을 적게 유지하는게 낫겠더라구요.
밑에는 몇일전에 한 인바디 결과인데 지금은 저것보다 더 빠졌어요!ㅎㅎ 내장지방도 확 좋아졌구요
옷도 원래 77이 좀 꼈었는데 지금은 55도 넉넉해요
다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