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요거트에 빨간자두, 아로니아 넣고 보리새싹분말까지 넣은 모습입니다.

빨간자두가 꽤 단맛이 많이 나고 신맛도 나는데, 보리새싹분말이 강한 자두맛을 담백하고 파릇파릇하게(?) 물들이는 느낌입니다. ㅎㅎ

아로니아는 쌉싸름하지요. 보리새싹분말이 쌉싸름한 맛도 중화해주는 느낌이네요.

녹차가루의 파릇한 향과 맛을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보리새싹분말도 맘에 들것 같아요. 지금 녹차분말이 없어 비교하기 어려운데 녹차분말보다 더 편한 느낌이네요.

수제요거트를 지지난주부터 먹었는데 녹차분말없이 먹을때보다 맛이 다양해지고 담백해진 느낌입니다.

토마토 1개, 아로니아 약 30알, 빨간자두1개를 갈아서 작은 컵에 일부만 담아놓은 모습입니다. 집에 큰 유리컵이 없어서 ㅋㅋ 자두를 1개만 넣었더니 단맛이 좀 부족하지만 제 입맛엔 괜찮네요.

수제 쥬스에 보리새싹분말과 아마씨가루 섞은 것을 얹고 생가지 한조각 올려놓고 사진 찍어 줬어요. ㅎ
아마씨가루 때문에 색깔이 섞였어요.